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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시댁행동들..

수기 |2015.08.26 04:44
조회 3,603 |추천 0
톡읽으면서 나보다 더한사람도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위안받고살다가 오늘은 도저히 제 남은감정에 정점까지 찍는 사건이 발생해 도움을얻고자 올립니다.너무길어 어디서부터 어떻게얘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나이36살 직장다니구요
24살 힘든시기에 만난 한살 연상오빠를 소개로 만나 연예 약6년.결혼생활7년.아이는없습니다.이유는 차차..
훈남에 배려심많고 저와 비슷한 가정환경으로 서로에게 의지하며 많이 좋아해주며 나름 행복하게 지냈어요.
대전에 담보좀있었지만 집있었고 직장잘다니며 살았어요.그러다 친정아빠와 새어머니사시기위해 제가 살고있는집을드려야했어요.부연설명이 너무길어 생략할께요.
사실 결혼은 서른넘어하고싶었어요.시아버님은 저 연애할때부터 아니 그전부터 알콜에 찌들어 살정도였어요.술만안드시면 이백점아버지신데 매일을 술만드셨어요.술취하시면 신랑을 그렇게 잡아요.시아버지약주많이 하시면 우리집으로 피난와서 며칠있다가고 동거 아닌 동거를 한셈이죠.
초.중.고등학교때는 더했다시네요.연애할땐 신랑이 안쓰러워 내가 보듬어줘야겠다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왔어요.제가생각하기엔 싸운적없었고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사이가좋았어요.타이밍이 그랬어요.결혼밖에는 답이없는 제상황으로 저는 서울에서 다니고 신랑은 늦깎이 사회생활로 대전에서 커리어쌓는다고 직장다니며 그렇게 신혼초를 보냈네요.그때 일년에 5번 얼굴봤나봐요.그것도 제가 머라해서..둘다 서비스업이라 주1회밖에못쉬는데 매번오라할수없었고 이해했기에 서운했지만 참았어요.그러다 사고가 터졌어요.제가 일하는곳에 강도가들어 죽다살아났거든요.근데 신랑은 사건터지고 일주일뒤에왔어요.그게 지금도 한이되요.제가 정상생활을 할수없어서 시누이집에서 일년살고 그러다 일년뒤에 신랑이 서울왔고 늦은나이에 시작하는 직장이라 특히 요리쪽은 그래서 신중하게 하느라 일년놀았어요.그렇게 빚을 진거같아요.그때당시에 시아버지집담보대출받고 저있는돈 합쳐 전세얻었지만 제가버는돈으로 충분히 살았기에 신랑한테 눈치안주며 오히려 기죽을까봐 제가 눈치보며살았네요.근데 사고나서 제가아플때 다행히도 신랑이 직장을잡았어요.홍대개인로드샵인데 해외출장과 지방출장이 좀잦은편이었지만 신랑을 터치하는거없이 백프로 믿었지요.그러다 저도 사람많은 백화점 본점의류쪽으로 30살에 막내부터시작해서 빨리올라가기위해 진짜열심히 일했어요.그러다 병이왔어요.메니에르.일상생활을할수없을정도로 몸이 악화되어 병가냈지요.그렇게 6개월.저희는 부부관계도 별로없었어요.제가 그때는 먹는약이많았고 그상태에서 아이는생각도못하고 신랑도 많이 참다가 도전한게 제가 너무힘들때 그래서 상처를받은후론 제몸간호에 신경써줬어요.그러다 좋아져서 다시 복귀할때 시아버님암이 걸리셨어요.직장생활과 병간호로 신랑이 힘들어하길래 제가 친정엄마 병간호와 직장.학교까지병행할때생각나서 경제적으로 내가버니까 걱정하지말고 아버지병간호에 집중하라고 했어요.아버지암보험이없으셨더라구요.시누이는 아이가 어리고 출가외인이다 생각했기에 제가 감당할수있겠다싶어 얘기한게 그렇게 그게 만4년.그와중에 신랑은 그전직장옆가게사장 여자와 바람.자기는죽어도 아니라고.그여자가 준편지가 딱 바람이라고 써있는데.좋은사람으로 의지만 했대요.그증거물은 아직도가지고있어요.그때 이혼을했어야했는데..제가 의지할때도없고 신랑을 좋아하는마음이 있었기에 한번은 실수다 눈감아줄수있다하여 굳게마음을 먹었지요.그렇게 4년을 신랑이놀다보니 고금리를 쓰다보니 빚이 점점불어나게 되고 신랑은 직장이없으니 대출도 받을수없는상태고 그렇게 제가 좀더 낮은2금융권으로 대출받을수있는 직장으로 2시간거리도마다하지않고 다녔네요.너무 힘들었지만 견딜수있었어요.그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를생각해주는 신랑이 있었기에 견딜수있었어요.결국 작년8월말에 아버지돌아가셨어요.근데 직장을 적극적으로 구하지않더라구요.거의 전업주부마냥..저도 사람인지라 힘들때 틱틱거리면 무시한다고..명령조가 있긴했거든요.고친다 고쳤는데 신랑자격지심이었던거같아요.스트레스주기싫어 돈얘기한적없어요.저 안쓰러워하고 불쌍하다해주고 힘들까 거의매일 종아리 마사지해주거든요.근데 매일 애들마냥 핸드폰으로 게임.야구 하루왠종일보는게 너무싫어서 잔소리하면 스트레스푼다해요.결국 저도 경제적으로 바닥까지와서 올3월파산신청하면서 엄청울기도하고 스트레스도받았네요.젊은나이에 어쩌다 이지경까지와서는..그런데 사건이 또터졌네요.3월중순에 어쩌다가 신랑톡을봤는데 제가 아는오랜여자후배와 카톡에서 서로 자기야 ~이것좀해줘요♡이런식...누가봐도 딱 연인느낌.그전내용은 모두삭제.당일본것마저 삭제했길래 왜했냐고하니 오해할소지를 남기고싶지않았다고 하네요.제가 한번도들은적없는 성향이라고하더라구요.
저랑은 톡내용이 돈얘기와 진짜필요한 대화였어요.그때캡쳐를했어야했는데..무튼 이런저런 핑계로 결혼생활7년간 부부관계 5번했나봐요.아이가 안생기는 이유에요..무슨행동을해도 의심이생기더라구요.저만 미친년같았지만 그와중에도 결혼실패하고싶지않았기에 제가 좀 미련떨고있었기에 몇번의 기회를 줬어요.딱뿌러지게 말이라도 의심나는행동안하겠다.미안하다.라는말한마디없이 너랑 행복하지않다는둥.지옥같다는둥.계속들으니 저두 넌더리가 나서 결국이혼하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얘기하려는건 시댁식구들..
그렇게 파산신청하면서 채권자들이 직장으로 피해입혀 직장도 그만두게되었고 결국 대전시댁으로 내려왔어요.
그전에 시어머니.. 아버지돌아가신지 4개월만에 남자친구생겨 신랑이 엄청스트레스받아했거든요..
좀충격이긴했어도 어머니나이57세 젊으시니 여지껏 여자생활못한 어머니편으로 신랑설득했어요.
아버지랑살면서 정말 여자로써인생포기한듯사셨어요.(사연이길어생략할께요.)근데 할껀 다하셨더라고요.저보다 더 낫더라구요..이혼결심전에 아버지돌아가시고 어머니에게 최소화장품이랑 십삼년전에 큰사고로인해 다치셨을때 6년전인가? 가라로 장애인증 발급받아 보험을못들어서 아프면안된다고 건강식품과 옷등비싼건 아니지만 꾸준히 제공해드렸어요.
가족들한테 이혼한다얘기하고 위자료 삼천얘기했더니
받을자격없다고 시누이가 너가살림잘못해서 여기까지왔다.시집살이한게머가있냐는둥.받을려면 생활한내역 다뽑아와라등등 옆에서지켜봐왔던 시누이가 그러니 억장이무너지더라구요.그런건 법원에서 따져야겠지요.감정더상할까 연락도안해요.
더웃긴건 시어머니..저는자는줄알고 신랑과 둘이서 얘기하는데..술마시는거 좋아하는집안이라 술마시면서 아들이혼한다는데 첫마디가 고생했다.새벽에 해먹을꺼다해먹으면서 희희낙락.소개팅하라며 그러시는 어머니얘기듣고 충격에 몇날며칠을앓았네요..그리고 그이튿날 신랑없을때는 비자때문에 삼개월에한번씩나오는데 내가전화해도 나배신하지말고 전화꼭받아라.널딸처럼 생각한다며 우시는데 또맘이안좋더라구요..그런식이었어요.제가 시댁에서 나올수없었던게 수중에 돈이없어요.벌면 신랑주고..제명의말고 시누이남편과 제동생이름으로 대출받은게있어서 그거 내느라..신랑이 제가 찾는일만 면접보고 적극적으로 구하질안더라구요.제파산때문이라는데 변명같지않아 말도안나와요.올5월부터 신랑은 외삼촌내서 무일푼으로일하다 도저히안되서 백만원이라도 달라하라고하고 남은경제권 넘겼는데 고작 삼개월하면서 힘들다하고 빚만지고있어요..
사건은 오늘이네요..시어머니..곧 남자친구랑 중국가실준비하는데 필요한거만있으면 저한테말하고 제가 사드렸어요. 돈없는데 하시면서도 계속부르더라고요..삼개월치..마지막이다해줄려했는데 신랑이 신경쓰지말라고 자기가얘기하겠다고 다취소시켜버리더라구요.말했겠지싶어 그냥있는데 오늘 늦게퇴근하고오는데 또 술드시면서 저한테 다짜고짜 화장품이랑속옷 안사줄꺼냐며 중국가야되는데 불안하다고 안그럼 내가사겠다 라고 말하셔서 오빠가 취소하라했어요.그랬더니 알겠다 하셔 전제방으로 들어왔는데 지까짓게?두고봐 내가어떻게하나.씨씨거리면서 욕하시길래 참다참다 지금 화장품이랑 속옷안사드렸다고 이러시는거냐고 그랬더니 그렇대요.내가 딸처럼생각했는데 너는끝이라며 아무리네가 전에 잘했어도 지금한번못한걸로 끝이라고.내명의차.내명의집 다 내꺼라고 차도팔고 중국가지고갈꺼고 지금내성격같아서 너 당장 내쫓고싶다고.그러시는데 지금 저를 딸처럼생각한다는게 이런거사드려서 저한테 잘하신거에요?저물주였어요?그랬더니 그렀다네요..아무리 약주를하셨어도..진담이겠죠..어머니남자친구가 중재해서 들어왔는데 아저씨한테 이거내집이야 편히있어.자기집이야 ~이러는데
순진한척하시면서 무서운 여우였던걸 지금다시한번느끼네요.아버지돌아가실때알아봤거든요..
제가 나갈상황이 안되서 위자료줄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신랑이 재산이없어서 승소를 해도 어렵다네요.저도자세히알아봤는데 그걸 시누이가 알아보고 온가족이 거의배째라는식으로있어서 어머니명의로된거 신랑한테 잘얘기해서 받을라했더니 다 물건너갔네요..신랑은 자기가 제대로된직장잡아서 2년뒤 대출받아준다고 시댁있으라고.어차피 엄마중국간다고..그래서 설정해달라했더니 그건 자기누나한테얘기하라네요.자긴 힘없다고.우리집에서 죄인은 저랑 자기라면서..말인지 막걸린지.진짜 위자료도 위자료지만 철석같이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한테 제대로 뒤통수를 맞으니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헛짓거리 병신처럼 살았던제가 너무 싫으네요..몇주전까지만해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 괴로웠는데 이제 그것마저 싸그리떨어지네요..36살에 돈한푼없는 제가 너무한심해서..잠이 안와 서두없이 막 썼네요. 그들세상에선 제가 미친년.몹쓸년이 되가고있네요.하루빨리 벗어나고싶은데 답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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