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도 집안일을 좋아라함..ㅋㅋㅋ
아 그렇다고 결혼하고나서 내가 전업주부처럼 살생각은 전혀없는데..
뭐랄까..예전에는 운동으로 스트레스풀고 그랬는데
이제는 운동은 그냥 일끝나면 우리집 아파트 시설중에 헬스장 하나 간단하게 있는데 거기서 그냥 간단하게 하고..
막 인테리어 보면서 이뿌다고 막하면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또 내가 맛있는거 먹는거 엄청좋아하거든..
그래서 여자친구랑 맛집도 자주다니고 그랬는데 솔직히 말해서 맛집이라고 찾아가도 대부분 실패하더라고..그리고 화학조미료 쓰는곳이 너무많아..
내가 혼자산지가 10년정도 되다보니 요리도 어느정도 하는편이라서 그냥 내가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된건데 이게 엄청재밌더라고 ㅋㅋ 그래서 막 조리도구같은것도 사고...
그릇같은거 예쁜것도 사고..ㅠ..병같은거 예쁜거 있으면 막 사고..
또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 ㅡ.ㅡ...
뭐랄까..청소 다끝내놓고 거실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바람맞을때 그 상쾌함???!! 그게 너무좋아 ㅋ...그리고 정리정돈도 딱딱 되있어야 뭔가 보기도 좋고!! 그렇다고 노홍철처럼 냉장고 안에까지 줄맞춰놓고 그러진않아..(사실 냉장고 정리할땐 줄 다맞춰놓는데..살다보면 냉장고는 좀 신경 안쓰게 되더라 ㅋㅋ..그래서 한번정리할때만 줄맞춰놈..ㅋㅋ)
근데 쇼파위에 쿠션들이나 침대이불,베개들은 딱딱 정리해놓는데 이런건 이상한거 아니지?
책상위 물품들도 왠만하면 딱딱 맞춰놓는데...암튼 좀 특이하긴해..그래도 비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해..
아 또 가구들!! 가구들 중에서도 프랑스 앤틱가구나 빈티지풍가구에 완전 빠져있는상태야 ㅠㅠ..
근데 우리나라에선 맘에드는거 찾기가 힘들어서..여행갈겸 프랑스도 가서 직접보고 그랬는데
프랑스에서 사올순없고..우리나라에서 또 알아보고 최대한 맘에드는걸로 사왔는데 사놓고 보니까 프랑스에서 본것보다 못해 ㅠㅠ...집에 들여놓고 안어울린다는걸 알았어.......
그래서 지금은 구석에 쳐박아두고 볼때마다 욕하는중 ㅠㅠ..........
아...뭔가 집을 사고나서 바뀐것같다..그전에 원룸살땐 집사면 꼭 해야지 생각만했는데..
그동안 참았던게 터져버린걸까..ㅠㅠ..
나 좀 막 남자가 보기엔 혐오스럽고 그런가..
나 진짜 남자다운놈이였는데 막 거칠고 그런놈이였는데 왜이렇게 된거지..ㅠㅠ..
으어!!! 이런남자 혐오스러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