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군제대후 복수한 글 보고 나도 생각나서 올림.
언젠가 한번 써야겠다고 생각은 하고있다가 까먹었는데 다시 생각나서 올림..
리얼 실화 ㅋㅋ 나도 기막힌 리얼 실화 복수극 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내가 대학 졸업반일때 이야기임..
졸업반 막바지에 여자친구 사겨서 같이 졸업하고 여친은 취업준비하고
난 아버지 회사로 들어감. 무슨 대기업이나 잘나가는 중소기업은 절대아니고..
그냥 공기업 하청업체임..음..회사 홈페이지 정도는 있음 ㅋ..자세한건 비밀...ㅋㅋ
여튼 여친이 취업준비하고 난 일하는 와중에 서로 바빴고 좀 떨어지게 되니까 여친 바로 바람남ㅋ.
죧나 개짧은 이별통보와 함께 버림받음 ㅋㅋㅋㅋㅋ...ㅆㅃ...
쨋든 그뒤로 3년간 죧나 열심히 일함. 내가 할수있는 최고의 복수는 성공뿐이라고 다짐함.
3년뒤에 입사시험 있었는데 전여친 우리회사에 입사신청함 ㅋㅋㅋ
내가 전여친한테 이회사 우리아버지 회사라고 이야기 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몰랐던것같음 ㅋㅋ
난 3년간 죧나 열심히 일했다해도 이제 낙하산 소리 때고 아버지밑에서 일하는 정도고..
면접시험은 임원진들이 나가는거라 못봤는데 회사출근하고 알게됬음 ㅋㅋㅋㅋ
우리부서 아니고 다른부서여서 그것도 한동안 좀 몰랐음 ㅋㅋㅋㅋ
쨋든 회사에서 마주친뒤로 진짜 둘다 벙쪄가지고 있었음..
시간좀 흐르고 어느정도 말도 섞게되고 전남친 물어보니까 헤어졌다고함 ㅋㅋ
그남자 우리계열 생산직종에 근무하던 사람이였는데 박봉이라나 뭐라나
맨날 돈돈돈해서 헤어졌다고함..
그순간 솔직히 무슨생각들었냐고?
'헤어져서 잘됬다 이제 내가 사겨야지?' 이딴생각 추호도안듬 ㅋㅋ
오로지 그때의 그 배신감만 듬..그리고 나버리고까지 간년이 딴놈도 버리고ㅋㅋ 그것도 돈때문에 ㅋㅋㅋㅋ
갑자기 복수심 개불타오르면서 복수시작함.
장장 6개월에 걸친복수.ㅋㅋ
일단 여기서 자랑아닌 자랑질좀 해야될거같은데..
내가 그때당시 월수익 1500정도 찍음..농담아니고. 우리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생활비로 다달이 4000넘게 주심. 뭐 지금도 월수익은 비슷한편.
암튼 그래서 전여친한테 죠카 개쿨한척하면서 돈 뿌리고다님. ㄹㅇ 난 1500을 벌어도 부모님이랑 함께살면서 한달생활비 30만원정도 쓰는놈이였는데 막 400~500씩 씀..
물론 전여친한텐 안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한 복수를 하고자 데이트하러 나가면 영화표나 식사정도는 내가 삼..
대신 데이트하러가서 비싼옷이나 시계같은거 사면 내껏만삼 ㅋㅋㅋㅋ일부러 막 사러들어감 ㅋ
전여친 내가 돈쓰는거보더니 나한테 들이대기 시작함 ㅋㅋㅋㅋ
이런년인줄 알았으면 대학시절때도 안사겼을텐데 씁쓸하기도 함..
그래도 복수하고자 참고 나도 잘해주기 시작 ㅋ..
사귈맘 절대없었는데 사귀는거라고 립서비스도 해주면서 회사엔 절대 소문나면 안된다고 우리 둘다 큰일난다고 입단속 시킴.ㅋㅋ..
그리고 죠카 쿨하게 우리회사 법인카드 하나 던져주고 쓰라고 냅둠 ㅋ.
여친 환장해서 더달라들음 ㅋㅋㅋ 돈에 환장한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법인카드 막쓰고다님 골빈년 ㅋㅋㅋ
한 3개월지나니까 지 부모 소개해줌 ㅋㅋㅋ
처음에 인사드릴땐 남친처럼 하고감..
이담에 인사드릴때가 진짜임 ㅋㅋ
이때 내복수 시작 ㅋㅋ
걔네 부모님 집에가서 완전 연기 지존으로 헐리웃 연기작렬 ㅋㅋ
죧나 화난척하고 가서
걔네 부모님한테 대학시절부터 사겼는데 여친이 바람나서 나버린적있고 그러다 내 돈보고 우리회사까지 나 모르게 입사해서 내돈보고 나 꼬셨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도 달라붙고 돈돈거려서 내가 법인카드 하나줬는데 너무 심하게 막쓰고 다녀서 회사로서도 감당이 안되고 배임죄로 소송걸었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 부모님 발칵뒤집힘 ㅋㅋㅋ 상상이나 하겠음? ㅋㅋㅋㅋㅋ 나 진짜 복수심 하나만으로 그짓함.
실제로 그뒤로 배임죄로 고소한건 아님 ㅋㅋㅋㅋㅋ 좋게 끝내고싶으면 그동안 쓴돈 다시 다 돌려주시고 아니면 이대로 계속 고소하겠다고 협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딸내미 관리좀 철저히 하시라고..바람핀것도 용서해주고 다시받아줬는데 이제 회사카드까지 몰래몰래 그렇게 막써대냐고 막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어쨋든 그뒤로 그집 뒤집어지고 회사에서 여친 바로 짜르고 ㅃㅃ함 ㅋㅋㅋㅋ
그게 바로 2달전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이 그때 법인카드로 긁은게 한도 끝까지 긁어서 1천만원 긁음 ㅋㅋㅋㅋㅋ
2달지난 지금도 아직도 돈값을려고 아둥바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 부모님도 개빡쳤던지 지 딸내미한테 알아서 갚으라고한듯 ㅋㅋ 근데 직장짤리고 나이는 이제 30다되가는년이 무슨수로 언제 새로운 직장구하고 돈갚겠음 ㅋㅋㅋㅋㅋ
내가 다음달까지 안갚으면 어쩔수없이 시간초과라 고소한다고 말도안되는 소리 지껄여냄 ㅋㅋ
나보고 우선 대신갚아달라고 질질짜는데 이런 재밌는 구경을 내가 왜포기함 ㅋㅋ
맞음 나 개xx인거 맞는데 나 인생 이렇게 살아서 내나름대로 스트레스풀고삼 ㅋㅋ
난 그때당시 배신의 충격이 너무컸음 ㅋㅋㅋㅋ
나 개xx라도 이렇게 하고싶음..ㅋㅋ..
하..지금생각해도 통쾌함..특히 10일이 그년이 돈 매달 값기로 한날인데 10일만 가까워지면 죧나 들썩들썩 덩실덩실 춤추고싶음 ㅋㅋㅋㅋㅋㅋ
아 앞으로도 2주나 남았는데 그년 뭐라 변명할지 진짜 궁금하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