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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dystopia]란?
유토피아와는 반대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를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학작품 및 사상.
현대인이 무의식 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위험을
미래사회로 확대 투영함으로써
현재의 위험을 지적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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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재밌게 본 디스토피아 영화 추천 >
디스토피아 시대를 집어 삼킨 차량액션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핵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22세기
신인류 임모탄이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세계
살아남았지만 어딘가 온전치 못한 사람들
피폐해진 정신과 황폐한 시대를 꼭 닮은
거친 액션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히려다
오히려 꽁꽁 얼어버려 소수의 인류만 살아남은 미래.
인구가 2, 4, 8, 16, 32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면
식량은 2, 4, 6, 8, 10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식량 부족으로 인해 인류는 숙명적으로
위기에 처할 수 밖에 없다는 맬서스의 인구론까지..
영원히 깨지 않을 암울한 악몽 <설국 열차>
지구라는 디스토피아를
유토피아로 만들어 줄 <엘리시움>
병들고 오염된 21세기 말의 지구
상위 1%만이 엘리시움이란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이주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구에 남아
가난과 질병과 싸우며 하루하루 버티는
그야말로 극과 극, 천국와 지옥을 보여준다.
하지만 위의 영화 모두 결국 암울한 미래도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어!
희망을 믿는 자들로 인해
결코 미래는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유토피아가 될 거라고 말하는데..
이런 내가 기다리는 올해의 영화
원하는 몸을 살 수 있는 세계 <셀프/리스>
특이한 건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의 뉴욕 한 복판에서
내가 원하는 몸을 살 수 있다는 설정.
불멸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가장 현대적으로 그렸을 듯한 영화
내 심장을 죽이고 타인의 몸에
나의 기억을 이식해 살아가는 또 다른 삶.
나에겐 새로운 삶이라는 희망이 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럴 수 있을까?
개봉만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 <셀프/리스>
과연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궁금하기만 한데
이번 주말 디스토피아 무비 한 편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