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로 33살이고요.
지난 십년간 사업에만 몰두했지 남자를 진지하게 오래 만난 경험이 드무네요
일본에 있을땐 외국인이라도 만날까 했는데 거기도 괜찮은 남자는 유부거나 너무 어리거나 그렇군요.
요즘은 새로운 사업구상에 들떠 있습니다
한국와서 어제 도착하자마자 병원가서 울면서 결혼에 대한 감정과 늙어가는 내가 너무 서럽다고 펑펑 울었는데, 약을 먹어서 그런지 우울한 마음이 조금 긍정적으로 변하는군요.
저 폭탄은 아닌거같구요.
나이도 나랑 비슷한 거래처 중국인 여사장이 20대로 봤다고 합니다.
저의 작은아버지가 피부과 의사예요. 타고난것도 있고, 요새는 투자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대학때 잠시 남자친구 결혼한다는 소식에 그 사람이 그립다거나 아쉽다는 건 아니고, 적당한 남자랑 결혼했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 나이에는 아마 결혼했어도 불행했겠지요.
그리고 제나이에 자영업하면서 연이익 1억이면 그냥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능력있다고 추켜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위로가 되는군요.
이젠 혼자 외국 나가는거 싫어서 겨울에 휴가 같이 가자고 결혼안한 친구들 조르고 있는데, 비용때문인지 선뜻 간다는 사람이 없네요. 조카라도 데리고 가야겠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