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인 남자입니다
현재 대학교 1학년이고
거주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ㅋㅋ (서울 경기 두 군데서 자고 있어요 - _-)
진짜 제가 여기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
수많은 이런 유형의 글을 보면서
피식 웃던 전데 - _-;;
어쩌다 소심남이 되버렸네요 ㅠ
예전에는 소심하긴 했지만
많이 개선되 가고 있고
(참고로 사대생인지라 이 부분에서 인위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한 번이긴 하지만
지나가는 여자한테 말을 걸어본 적도 있구요
(물론 앞으로 만나지 못할 확률이 높은 사람들 중에서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다름이 아니고
오늘 토요일 오전 볼일을 보고
친구와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신길역에서 방화행 5호선 열차를 타서 친구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맞은 편에 친구 한 분(여자)이랑 계신 여자 분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사람을 대할 때 ' 삘 ' 이라는 것을 중시하거든요
달리 표현하면 콩깍지 랄까요 ?
누구나 인정하는 퀸카도 예쁘긴 하지만
대부분이 ' 어 예쁘네 . ' 여기서 그치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
이분도 인상이 좋으시긴 했지만
그보다도 특유의 마력이 있었습니다 ;;
신발에는 H 인가? 그 글자가 좀 크게 써있었고
파란색 쇼핑백을 들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친구 분이 의자 제일 바깥쪽에 앉으셨고
본인이 그 옆에 앉아계셨습니다
이정도 가지고 되려나 모르겠지만
한 번 이야기라도 해보고 싶네요 ㅠ
그런데 그 때 제 친구 녀석이 정신없이 얘기를 하고 (그 날 같이 시험 본것이 있거든요)
고민할 틈도 적고 그 옆에 친구분에게 실례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별생각 다하고 결국
친구랑 어디 가기로 했었기 때문에
우장산역에서 내려버렸지요
그 때가 오후 2~3시 즈음 됬을거예요 ㅠ_ㅠ
어디서 내리신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라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랑 몇번 눈이 마주치긴 하셨는데
저는 단색의 초록색 남방을 입고 있었네요
도와주세요 여러분들 ㅠ_ㅠ
베플이라도 됬으면 좋겠습니다
훗날
인재 뿐만 아니라 참다운 인간을 만드는
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살게요 ㅠ_ㅠ
일단 메일 주소만 남기겠습니다 ㅜ
(일부러 잘 안 쓰는 메일로 해두겠습니다ㅠ)
(소심남이라는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허나 그 외에는 겸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