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 옷 사러 가는 길 같이 따라갔음
나름 나도 쇼핑 좋아하는 남정네고 여자친구랑 함께 있는거니까 그냥 데이트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두근두근 설레있었음
근데 막상 쇼핑 따라다니다보니까 30분?정도만에 지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ㅌ
나도 이거 밖에 안 되는 그냥 남자구나라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질무렵
내가 왜 지루하게 됐는지 그 이유가 머리를 순식간에 관통함
여자친구가 자기 옷 고르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나한테는 관심을 조금도 주지 않는 것임
그래서 그 때에는 내가 남자친구가 아닌 그냥 짐꾼으로만 느껴졌음
여자분들 남친몬 데리고 쇼핑갈 때 기다려주는 꾜추한테 칭찬도 좀 해주고 자기가 어떤 옷 입었음 좋겠는지도 좀 물어보고 그게 맘에 안들어도 빈말으로 나중에 한번 생각해볼게^^정도 해주셨음 좋겠음
그럼 다들 행복한 연애하시길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