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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는데 회사사람 집들이는 필수?

|2015.09.16 23:00
조회 55,615 |추천 63
얼마전에 이사를 했습니다.30대 중반인데 결혼하고 그래도 5년만에 조그마한 집을 샀어요.물론 은행월세지만요..
그런데 회사 팀장 바로 아래 상사가 이사 전부터 이사하면 집들이 꼭 해라면서,이사하고 다음 출근한날에도 이사 잘했는지 집은 괜찮냐던지 그런말이라도 하면 모를까집들이 하란 말부터 꺼내내요.밥먹다가도 꺼내고, 지나가다 마주치면 또 말하고..
이사하고 이제 일주일 되었는데 집들이 얘기 10번은 넘게 들은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은 집들이 한번도 말 안꺼내는데 그 상사만 이러네요.집에 준비할거 없고 짜장면 시키기만 해도 된다.정 그러면 술만 준비하고 먹을껀 우리가 시킬게.. 등등 이상한 말만하고..안그래도 대출 많이해서 부담되는데 돈 더 쓰라는 말로밖에 안들리거든요.그것보다 넘 집요하게 하니 짜증나는거고.
전 그냥 상사니까 네.. 집 정리 우선 좀 하구요. 라고 얼버무리면서 대해곤 했습니다.그러면 집들이 안하면 올해 평가 안좋게 줄거라며..야근하되 야근비 못받게 할거라며..본인은 장난이겠지만 협박처럼 그런 말까지 하네요.
새집이라 그런가. 그냥 집 구경이 하고 싶다면 따로 말을 하던지.. 에휴.
원래 생각이 없었지만 더더욱 생각이 없어지네요.
원래 직장생활하면서 이사하면, 아니 집을 사면 집들이 기본으로 해야하는건가요?그게 예의인가요?하고 안하고는 집주인 마음 아닌지요.
회사 6년차인데 아직 회사에서 다른분 집들이한다 들어보지도 못했거든요.
앞으로도 종종 말할텐데 어떻게 말 못하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조금씩 못한다는 의사표시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잘 할지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3
반대수10
베플ㅇㅇ|2015.09.17 17:02
술마실 구실 만들고 싶어 안달인듯...ㅎ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정 듣기 싫으면 돈 없다고 죽는소리 하세요. 돈 좀 빌려달라고 하면 아마 집들이 얘기 쏙 들어갈겁니다.
베플노답|2015.09.17 15:55
그거 이유 뻔합니다. 상사 유부남이죠? 어떻게든 술먹고 집에 늦게가려고 정당한 건수 만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들어가기 싫어하는 유부남 차장2, 과장1 때문에 첫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엄청받았죠
베플븅ㅅ|2015.09.17 18:13
짜장면시키면 또 와이프욕한다~ 성의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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