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주도 없고 많이 모자란 26세 청년입니다
너무 걱정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조언을 구합니다..
저에겐 더없이 소중한 23살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학교 재학중이고 현재 만난지 3년가까이 되었습니다. 초반엔 많이도 싸우고 오해때문에 이별한적도 있었어요 그 오해를 풀고 서로 간절히 원해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차마 표현할 수없는 가슴아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장애 6급입니다 눈 한쪽이 보이질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여친은 정말 밝고 따뜻하게 절 대해줬고 우린 장애따윈 상관없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2달 전쯤 갑자기 한쪽귀가 안들린다는 여자친구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병원에서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귀 한쪽의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30프로정도는 괜찮아 진다는 말에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달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자 여자친구는 급격히 우울해 했어요... 밤만되면 울어요 정말 서글프게..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마음이 찢어집니다.. 더 속상한건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다는 겁니다..
귀를 다시 들리게 해줄수도 없고.. 할 수 있는거라곤 옆에서 토닥이는 것 뿐...전 여친의 장애 따윈 아무 상관없습니다 전 이 여자를 죽을때까지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고 제가 가장 밑바닥일때 끝까지 내 옆을 지켜준 이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는게 제 목표입니다.
여친의 상황을 나라고 생각해보니 내 눈과 귀가 한쪽씩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니.. 저라도 답답하고 우울할 거 같습니다 저는 온통 여친걱정 밖에 되질 않습니다
손편지도 써보고 하루종이 같이 있어도 봤는데... 급격히 찾아오는 여친의 우울함을 사라지게 할 방법 없네요..
제가 이곳에 글을 쓴 이유는 저보다 현명하신 여러분의 조언은 듣기 위해서입니다. 이럴때 남친이 무얼하면 여친에게 도움이 될까요.. 맘 같아선 내 눈과 귀를 주고 싶습니다.... 이 여자가 행복했으면.. 아무걱정 없이 신경쓰는거 없이.. 그냥 내곁에 평생 있었으면 합니다..
무엇이든 할 자신이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방법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두서도 없고 앞뒤도 안맞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명쾌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