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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키우기 전/후

추억팔이女 |2015.09.23 01:01
조회 48,031 |추천 196
추천수196
반대수5
베플ㅇㅇㄴ|2015.09.23 13:50
돈 많이들고,내 시간 쪼개서 병원가고 놀아주고 방치우고 씻기고 먹이고,외출하고 돌아오면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데 어질러진 방보면 한숨나오고,벽지며 장판이며 다 갉아놓고 이불 옷 다 뜯어놓고,이런거 저런거 치울때마다 항상 한숨한번 쉬고 치운다.두마리가 저질러놓은 변 이며 쉬 며.... 그러면서 함께산지 5년이 되어간다.이제는 얘네들 없으면 나 어떻게 살지?두려움이 밀려온다.핸드폰사진에 내사진보다 얘네사진이 많고 하나를 살때도 나보단 얘네를 생각해서 산다.먼지 덜나는거,물어뜯어도 터지지 않고 짱짱한걸로...4년반동안 내가 이렇게 변했다.이젠 어질러지방봐도 웃음이 나고 인형 배 터져서 솜뭉치 난리난 방도 보면 웃음이 난다...짜증과 한숨이 행복으로 바뀌어 버렸다...강아지는 이런 존재인거 같다..
베플아이스라떼|2015.09.23 18:57
진짜 개는 미운짓을안해요 하는짓마다 다이뻐
베플ㅜㅜ|2015.09.23 20:43
전 강아지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중3때까지 진짜 오래키운강아지가 있었는데...하필 강아지가 아픈날 저희가족이 할머니 장례식으로 하루정도 집을비우고 잠깐 엄마랑저랑 짐가지러 집갔다가 강아지를 발견했는데...막 입에서 피흘리면서도 꼬리치는거보고 막 울면서 엄마불렀는데 얘가막 죽기직전인데도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 막 다토하고 질질흘리면서도 반이상 먹고 눈감고 하늘나라갔음...진짜 아플때 그것도 하루동안 혼자있게만든게 미안하고...허전함이 너무커서 이 헤어짐이 무서워서 강아지 못키우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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