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말미안해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싶어서..
쓰니는 평범한 대한민국 고등학생이야
딱한가지 평범하지않은게있다면
가식이 쩔어
애들은진짜 다 모르고 활발하고 시끄러운 반에한명씩있는 그런 존잰데
애들은 다 내가 가식이라는걸 모를거야
예를들면
속에서 억장이무너지고 열불나도 표정은웃고있어
대화에집중되지도않는데 애들이랑 수다떠는척하고
친구가 축하해줄일이 생기면 당연히 좋기도 한데
질투하게되서 별로 축하해주고싶지도않은데
엄청 오버하면서 축하해주고
애들이 짜증나게해도 괜찮은척 별로 기분안나쁜척 오히려 기분좋은척 하기 선수고
나너무나쁘지
나도 내가 정말나쁜거 알아
하루를 끝내고 생각해보면 내 생활은 온통 가식뿐이야
내가 이렇다는걸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친구한테 털어놓는다면 지금까지 자기한테한게 다 가식이었냐며 속상해할게뻔하고
그래서 오늘 집에 돌아와서
지금까지의 가식을 생각해보니까 눈물나더라
그래서 방에들어와서 엉엉울었어
나는 난데 나로 살수없어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진짜 가식덩어리인 마음을 고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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