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정말 친했던 친구가 시집을 갔습니다
근데 결혼을 하고나니 정말 만나기가 힘들어요
이번 추석때 만나자고 약속을 다른 친한친구와 셋이서 잡았습니다
근데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조상님 모시러 할아버지댁으로 갔고
언니는 결혼을 해서..
전 엊그제부터 떡 예약 하고 차례상 차릴거 장보고 어제도 하루종일
집안일하다가 난생 처음 혼자 모셔보는거라 시간이 촉박해 오늘 새벽에 겨우
탕국끓이고 적을 해서 저희집에선 조금 늦은편인 9시에 올렸습니다
명절에 약속 잡는것 자체가 문제인건 저도 알고 있지만
정말 친구라곤 전 저애들 두명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보고싶어서 욕심내서 약속을 잡았어요
근데 정말 생각외로 집안일이.. 제기가 나무제기라 씻어서 쌍 헝겁으로 닦아야되는것도 문제고
요리한다고 쓴 그릇 등등 세탁기도 안돌렸지 집안일은 해야하지 아버지 집에와서 밥드신다니
밥도해야하지 좀 아까 밥 겨우 먹고 집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형부랑 언니가 집에 온다고해서 또 밥도 새로해야하고 언니랑 형부 주무실방도 치워야하고
일할게 너무 산더미 였습니다 씻지도 못하고 옷은 밀가루 범벅에.. 그래도 친한 친구들이니
이해해줄 문제라고 생각해서 얼른 치우고 만나야겠단 생각만 했습니다 근데
결혼한 친구가 남편을 데리고 나온다는게 문제였어요.. 오늘 갑자기 말해서 전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런 상황이고 내가 빨리 청소를 하고 씻을수 있으면 그때 만나겠다 이해해달라 라고 말했어요
왜 만날수가 없는지 이해를 못하는거예요 이친구는.. 어차피 집들이 할때 남편 봤으면서
뭐어떠냐고.. 그래서 제가 사람차이고 나는 불편하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자기 오빠는 어디 가있으라고..자기 집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가있으라고 하기도 그렇다
난 이제 결혼해서 오빠 어따 자꾸 혼자 냅두고 가기가 그려 나 혼자 있음 몰라도..
이렇게 말을 하는거예요 전 솔직히 결혼하지 않았기때문에 잘모릅니다 이해하려고해도
한계가 있어요... 다 납득을 못하는데..그래도 제가 이해하는 선에서
이해는 하는데 나만 생각할건 아니지만 차라리 어제나 좀 일찍 말했으면 괜찮았을텐데
이제 상치우고 집치우고 형부랑 언니랑 온다그래서 씻지도 못하고 집안일하고 너만나러가면
내가 불편하고 지금 옷도 안빨아서 밀가루 잔뜩 묻은거 입고 나가야한다 라고 말을 했어요
자꾸 그런식으로 말이 질질 끌려지니까 서로 짜증도 나고 기분이 상하는 중이였습니다
저보고 그래서 만나겠다는건지 안만나겠다는거지 대답을 요구하더라고요 전 제 입장을 계속
말했는데 빨리 청소하고 씻을수있음 나가겠다고... 그랬더니 너네 만나려고 자기 외갓집도 안갔는데 또 그렇게 말하냐고...이제 생색을 내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기분이 상해서 결혼하기 전부터
약속 잡으면 사전에 말도 없이 남편데리고 오고 제가 그럴때마다 약속깨버리고 전부터 그랬으면
어제라도 니가 말해줬으면 안되는거냐 너 이해가는데 내상황도 이해해달라 이렇게 말해도
그냥 설마 했데요 제가 전에 만난적이 있고 잘놀았으니까 오늘 이럴지 당연히 몰랐데요..
난 난생 처음 이거 혼자 하면서 옷에 막 이거저거 다 묻고 그지같이 갈수가 없다 옷도 못빨았다
바빠서 세탁기도 못돌렸어요 아빠랑 저랑 둘이 사는데.... 빨래가 많이 나오지가 않아서
모아서 돌리거든요..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옷이 하나뿐이냐고 하더라고요..
점점 감정이 서로 격해져서 너도 명절 준비 혼자 해볼래? 했더니만 그걸 자기가 왜 혼자 하녜요..
서러운거예요.. 그래서 다른 친구 한명이랑 둘이 만나라니까 안그래도 그럴거였다고 그친구도
절 이해 못할거라네요.. 벽보고 얘기하는거 같다고..한숨을 쉬는데..너무 화나서
저도 말귀 못알아먹는애랑 대화하니까 답답하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니까 돌아오는 말은 씨X 조X 이런말...이였어요... 정말 이친구랑 끝을 봐야하는지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애를 이해를 못시키는거지 모르겠습니다.. 제3자입장에서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