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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왠지 너는 나를 바라만 보고 더 다가오지 않는 것 같아.

우리가 친한 사이고, 혹여 사귀었다가 헤어지면 그대로 끝나는 거니까 그게 너무 무서워서 답답해도 가만히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나는 오늘도 너 생각에 잠겨.

나한테 보내주는 너 사진들, 만나면 이어폰 서로 한쪽씩 꽂고 듣는 너 폰에 있는 달달하고 듣기 좋은 사랑 노래, 노래방 가면 나한테 사랑 노래 불러주고, 밥 먹을 때 뚫어져라 내 얼굴을 바라보고, 길 다닐 때 어깨동무 해서 너쪽으로 끌어안아주고, 내가 덜렁이면 귀엽다는 듯 웃어주는 너가 너무 좋아..

너는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라는 걸 알까?

이렇게 매일매일 너 생각을 하는 내 모습을 알까?

너와 나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 걸까...

혹시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가까워지고 싶어.

너가 내 여자친구가 되면 나 정말 기쁠 거 같아...

보고싶다.. ㄷ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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