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빵사러 갔다가 어의없고 화만 잔뜩나서 집왔어요
집 바로 옆에 파리바게트가 하나 있어요
11시 쯤 안돼서 엄마랑 빵을 사러 갔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빵이 거의 없더라구요
엄마가 사장한테 빵 더 없냐고 물어봤는데 사장이 마감시간인데 빵이 어딨냐고 싸가지 없게 말하는거에요
거기서 일단 기분이 좀 나빴지만 그냥 넘겼죠
빵 진열해 놓는 곳 밑에 여는 문 하나씩 달려있자나요?
나이 있으신 엄마께서 뭘 아시겠어요 거기에도 빵이 있는 줄 알고 문을 살짝 열었는데 그때 그 사장이 막 엄마한테 도둑놈 잡는 듯이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옆에 남자 손님들 4~5명이 보고 있는데 엄마한테 거길 왜 열어보고 그러냐고 없다면 없는거지 그럴거면 당장나가라고!! 막 소리를 치는거에요
아니 "손님~ 거기는 열어보면 안돼요" 이렇게 좋게 말하면 될 것을 그렇게 사람잡듯이 막 역정을 내니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장한테 손님한테 그렇게 소리지르셔도 되냐고 빵사러 왔는데 나가라고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뭐라 했더니 막 나가라고 내쫓는 거에요
안나가고 제가 막 뭐라했는데 엄마가 그냥 나오라고 소리쳐서 일단 나왔어요
그렇게 집을 갔는데 화가 너무 나서 분이 안풀리는 거에요
다시 파리바게트로 갔죠 사과 받으려고
가서 사장한테 아까 나가라고 소리친거 사과하라고 했더니
자기가 왜 사과를 하냐고 당신네들이 먼저 막 뒤져보지 않았냐고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문 살짝 열어본게 무슨 뒤진거냐고 빵을 꺼낸 것도 아니고 훔쳐간것도 아닌데 라고 제가 말했죠
그러더니 경찰에 신고할거래요
그래서 제가 하시려면 하시라고 했더니 진짜 신고했어요
결국 경찰이 왔는데 경찰한테 말하는 거 보고 더 열받았어요
우리가 무슨 도둑질 한거마냥 말하고 영업방해를 했다네요 ㅋㅋㅋㅋㅋㅋ
경찰와서고 해결 된거 없이 그냥 집 왔어요
이런 적은 진짜 살다살다 어의가 없어서
다른 곳은 안그러던데 여기 사장이 유독 싸가지가 없나봐요
네이버에 평가 보니까 아주 가관이던데
이거 파리바게트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하면 될까요??
이런 마음 먹으면 안돼는거 알지만 그 지점 망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진짜 화가 너무나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