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언니들 결혼은 기승전 돈 인가요?
내팔자야
|2015.10.04 13:31
조회 25,663 |추천 27
20대 후반 접어드는 여자입니다.
결혼하고 싶은남자와 연애도 하고있어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이제 나이 먹어가고 주변에
친구들도 결혼 한두명씩하니 비교아닌 비교를 당하게?
되는 일이 가끔있네요~
얼마전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얘기를 나누던중에..
곧 제가 생일을 앞두고 있어서 지금 제 남자친구가 갖
고 싶은게 있으면 말하라고 하더라구요~자기가 괜히
마음대로 골랐다가 맘에 안드면 어쩌냐구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대답하고 난 뒤에 뭘 말할까 고
민하던 중이였어요~ 가격대도 정해야하고..
(남자친구는 사회생활 오래한게 아니라서 아직 여유는
부족해요..)
그 얘기를 친구들있는 자리에서 넌지시 얘기했더니
야~~가방 사달라고해~하면서 루이비통 가방 얘기를
하더라구요.. 본인도 그거 받았다면서..
조그만 크로스바디는 별로 안비싸다고..
개나소나 들고다니는게 그거라면서..ㅜㅜ
저는 남자친구 사정도 알고한데 그렇게 사달라는말 하
고싶지가 않아요..할 생각도 전혀없어요..굳이 말하면
그냥 중저가 브랜드 지갑 정도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말하더니 갑자기 자기 가치는 자기가
높이는거라면서...예전에 제 남친이 홀어머니있는얘기
(아버지와 일찍 헤어지셔서 어머니와 둘이 살고있는
상황) 를 하면서 이 김에 잘라버리라고 헤어지라고 하
더라구요.. 전 진짜 괜찮은데.. 남자친구는 어리숙해도
정말 저를 사랑해줘요..저의 흠까지도..
물론 시아버지 안계시면 시어머니 관심이 더 결혼한 아
들쪽으로 오긴하겠죠..그래도 어쩌겠어요~아무튼 전
그러려니 그냥 듣는데 점점 기분이 나쁘더군요
돈도없고 홀어머니까지 뭘보고 연애하냐 면서
절 완전 사랑도못받고 불쌍한 여자취급하는데 기분이
나빠서 아주 뒤집듯이 하고 자리박차고 나왔어요..
사실 결혼한 언니들 얘기할때 돈얘기. 시어머니얘기 하
면서 욕하고 하잖아요...
그렇게 중요한가요??결혼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요..이래도 좋다하는 좋은얘기든 반대로 나쁜얘기든..
- 베플ㅇㅇ|2015.10.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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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선배들이 미혼인 내게 해준 조언 남자란 이놈이던 저놈이던 다 똑같다. 그러니 돈 많이 버는 놈이 그나마 젤 낫다.
- 베플ㅜㅜ|2015.10.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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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사달래라 이런얘기는 모지리 같아도 다른말은 다맞아요 자기가치자기가 높여야되요 지금 저런 얘기하는 하는애들 다무개념같고 한심하죠? 나이먹을수록 현실과 부딪치면서 걔네가 머리가 빨리 트였구나 똑똑한소리 였구나 할꺼에요 지금 남친 너무 사랑하죠? 내자식 낳으면 더 사랑스러워요 더 사랑할수없을만큼 그런자식들한테 해주고싶은 만큼 다못해줄쯤엔 아 내가 멍청했구나 싶어요 그런데 본인 가치가 지금남친 형편에 맞는 여자라면 또 얘기가 틀리죠 그럼 둘이 알콩달콩 욕심없이 잘사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