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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뚱뚱한건 죄가 아닌데 지나친 슴부심은 죄인듯.ㅋ

하이고 |2015.10.05 23:05
조회 6,232 |추천 7
수능 30여일 남은 죄수생입니다.
어디다 풀고싶은데 친구들한테 풀기엔 너무 철없는것 같아 여기다 글을 씁니다.
다름 아닌 가슴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여자애 때문인데요.
그 친구는 키는 저(160)보다 조~금 작은데 엄청 뚱뚱합니다... 75키로는 되어보입니다. 점심 저녁시간에 얘기를 나눠보면 항상 몸매얘기인데 본인이 지방흡입과 다이어트 한약으로 15키로를 뺏다는거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고 자신의 가슴에 대한 자부심 또한 엄청 나더라구요.
사이즈 얘기가 나오니 자신있게 자기는 C라고 얘기 합디다. 앞에 숫자는 허리둘레고 컵은 윗가슴둘레-아랫가슴둘레 길이로 정하는 거라 들었는데 보나마나 95C나 그거보다 큰거 입는 거 같습니다. 그땐 그냥 나도 80C입는데 저렇게 뚱뚱한거 치고는 보통이네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밥먹고 연예인들 동영상보면서 쉬는데 여지없이 가슴얘기를 다시 시작하더군요..ㅋ 그러면서 제 친구와 저보고 가슴도 없는 것들이!^^ 라고 말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걔가 그렇게 말한 친구는 진짜 워낙에 마른 친구였고 저는 나름 몸에 비해 가슴이 다른 친구들보다 좀 나와있는 편이라고 친구들의 칭찬아닌 칭찬을 듣고 살아왔는데 짧뚱한 애가 자기보다 몸매 훨씬 좋은 저희 둘보고 절벽드립치는게 너무 어이없네요.ㅋㅋㅋㅋ 아 진짜 너는 뚱뚱한게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이성의 끈을 간신히 잡았네요.
이런 말 말고도 얘기하거나 장난칠때 일부러 자꾸 가슴을 들이댑니다.ㅋㅋㅋㅋㅋㅋ 모를줄 아나.
팔짱낄때도 굳이 가슴을 쭉 내밀어서 제 팔에 갖다 붙입니다.ㅋㅋ 아 진짜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ㅋ
글 쓰고 보니 제가 뭐 몸매에 자신있는 것처럼 말한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 쟤보단 훨 낫다고 생각해요. 아 수능 끝나고 밥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진심 싫네여 으아아아아
+ 아 가끔 방방 뛰면서 자기 출렁이는 가슴 확인 하던데 그거 보고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뒤질뻔 ...

추천수7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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