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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의 이상한 말;;

왜그러니 |2015.10.06 23:39
조회 637 |추천 0
2년사귄 남자친구가 있는 22 여자고요
아래는 3년된 남사친이랑 페메로 대화한 내용인데요

남자: 아이고
여자: 왜그래?
남자: 너가 너무 좋아서 ㅎㅎㅎㅎㅎㅎ
여자: 뭐야 미쳤냐?
남자: 그러게 미쳤나봐 우와 ㅎㅎㅎㅎㅎ
이 뒤로는 걍 시시콜콜한 얘기 나눴어요

보통 '너가 너무 좋아서' 이런말을
그냥 여자사람친구한테 하는 남자분들 많으세요??

이 남사친은 친구로 지낸지 3년내내
남들한테도 저한테도 저런 표현 하는걸
본적이 없는 친구거든요.
성격도 내성적이고 조심성이 많고 신중하구요.
감성이 되게 풍부한 아이지만 그 감정을 쉽게 아무한테나 내비치는 아이는 아니에요.
인성도 무지 좋고 진짜로 사람됨됨이가 좋은 친구에요..
한번 누구 좋아하면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타입이구요.
작년 10월에 전여친과 1년 2개월?정도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많이 힘들어했구요.(첫연애였고 헤어진 지금은 1년가까이 솔로인상태에요)

저랑 저 친구는 대학1학년때 만나서 친해졌고 그때는 뭐 거의 2~3일에 1번꼴로 카톡하거나 만났었고(같은 동아리에요)
걔한테 여자친구가 생기고, 저한테도 남자친구가 생긴뒤로, 그리고 이 친구가 군대간 후로는 1달에 한번정도 연락하는 사이지만(다음달 제대에요)
한번 만나거나 대화하면 어제만났던 친구처럼 어색함이없고 되게 자기 깊은 속마음까지 다 얘기해주고 그래요.

결론은 ... 그런 친구가 저한테 왜 저런말을 했을까요??

제발 저 친구가 저를 이성으로 좋아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정말 친구로서 너무 좋은 친구라서 저런말을 했을꺼라고 믿고싶어요ㅠㅠ

신중한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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