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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곳에 복수하고싶어요

호구짓그만 |2015.10.07 17:12
조회 891 |추천 2
결시친에 써서 죄송해요

카테고리가 안맞지만 다른데써도 댓글이안달려서ㅠㅠ

읽어보시고 꼭 조언부탁드려요!




ㅡㅡㅡㅡㅡㅡㅡ

편의점 여자 알바생입니다

저희매장은 다른데와 다르게 본사직영이에요 앉지도못하고 접객용어에 서비스 엄청신경써야하죠 몰래손님으로와서 평가하기도하구요

문제는 점장님때문에 죽을것같아요

간단히말하자면 제 근무시간에 물류가 다옵니다 총 4번오죠 신문같은 간단한거빼고 담배 공산품 음료 우유 삼각김밥 쏟아집니다

손님 하루매출에 반이상이 제시간에 와요 400명정도? 계산하는것도 힘든데 물건 검수 진열 정리 다 하는거라고해서 그런줄알고 진짜빡세게했어요

다른직영점에서 도와달라고하면 주말에도 지원나가고 매장 진열대를 바꾼다던가 진열순서를 뒤집어엎는다던가 그런 날이 몇번있었는데 몇시간씩 초과근무해줬어요 물론 무보수로요 점장님이 부탁하시니까 이해하고 그냥 도와드렸죠 새로 알바생이 오면 교육도 다 시키고 . 지금까지 다섯명시켰네요 교육받아보고 힘들다고 도망가기도하고 근무하다 바로그만두기도하고요

솔직히 다른알바생들이 호구짓이라고 해도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며 내 매장처럼일했어요

그런데 점차 일이 하나 둘씩 늘더라구요

발주부터 본사에 정산보고하는거 폐기보고하는거 금고정산까지 전부다요
심지어 물류아저씨들은 저한테 전달하실거 얘기하고가세요

일이많아지는것도 많아지는거지만 지금까지 저에게 했던 부탁들이 점장님이 해야될일을 저한테 시켰다는걸 알았어요 발주부터 정산보고 기타등등 이요

특히나 제가 약속이 있어서 다른매장 지원을 못가겠다고했던 주말에도 이미 간다고얘기했다 내 체면봐서라도 한번만 가달라고 부탁부탁을 하시길래 약속 좀 미루고 다른매장 갔어요. 갔더니 그쪽에서 얘기하길..

"거기 점장님이 ㅇㅇ씨 자기말이라면 꿈뻑죽는다 자기가 잘구슬려서 보내겠다" 했다는거에요

얘길듣는순간.. 화가나서 얼굴이 붉으락해지는걸 참지못하니 오히려 상대방이 사과하더군요

또 한번은 한강유원지쪽 지원을 점장님이랑 같이갔는데 12시에 마감인데 다들 11시 50분쯤이 막차니까 그때가자고들 하시더라구요 저도 지하철타고와야하니 그러겠다했죠 (24시간운영 매장 아니에요)

그러더니 점장님 왈,

ㅇㅇ씨는 걸.어.가.도. 되니 마감하고 퇴근해~
네??????? 저 막차타고간다고 얘기했는데요
걸어가도되잖아~
걸어가면 삼십분이나 걸리는데 이새벽에요?


요즘 이런식인경우가 너무많아요
저보고 근무끝나고 남아서 뭘좀더해달라더니 본인은 반차라고 퇴근하시고. (직영점은 점장들도 근무시간정해져있더라구요)

제가 돈안받고 뭘해주는게 당연하게되버렸어요 연휴때도 알바대타없다길래 무리해서 해주기도하고 하루 20시간 근무했지만 신입알바생 교육시킨건 돈못준다해서 6시간 날린적도있고.. 8시간 초과근무하면 시급 1.5배 줘야하는데 그것도 회사에서 인건비많이나가면 뭐라한다는식으로 얘길하면서 기본시급만준적도있어요

싫은소리도 못하고 기분좋은 거절은 없다생각해서 왠만하면
다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이젠 도가 지나쳐서
점점너무화가나요
근무하기로 정해진 날짜가 이번주까진데 그 전에 복수할방법좀 조언해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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