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왕따시킬려고 했던 얘가
ㄱㄷ
|2015.10.11 01:11
조회 1,195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여고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학교 문제로 인해 글을 남깁니다.
저는 제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여자로썬 혼자 지금 다니던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남자애들도 아는애가 있긴 했지만 걔들이랑 밥을 같이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친구를 사겨볼려고 1학년 학기 초부터 활발하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중 친구 1명과 같이 다니게 되었고 더 늘어나 5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의 직감이게 있잖아요.
제가 활발하게 다녀서 반친구들과도 친했는데 제가 다른친구들과 같이가다 만나면 인사를 하는데 꼭 어떤 한아이A랑만 지나가면 한명도 저희에게 인사를 건넨적이 없었습니다
궁금하기도 했지만 물어보기가 쫌 그래서 그냥 있었습니다.
어느 날 A가 아파서 학교에 늦게 온날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놀고 있었는데 저희 반에 소위 잘나간다는 아이들이 와서 너희 왜 A랑 노냐라고 물어보더 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친구니까 같이 놀지 이유가 있겠냐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잘나가는 아이가 쟤 중학교때부터 왕따였는데 지금 고등학교 왔다고 잘나가는척 한다고 재수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A가 왕따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와 제친구들은 노는 무리는 아니고 그냥 반에 있는 그런 아이들인데 A가 가끔 저희와 수준안맞아서 못 놀겠다고 그랬던 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A의 행색만 봐도 머리는 탈색하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치마도 허벅지위까지 줄이고 누가봐도 노는 아이처럼 보였거든요.
저희는 이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걸 A에게 물어볼지 말지요.
그런데 중학교때부터 왕따였다는데 그런 생활이 싫었으면 지금 잘나가보이게 행동하고 다니겠냐 라고 생각하며 지금은 지금이고 과거는 과거니까 덮어주기로 했죠.
그리고 그렇게 1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2학년때 와서 저랑 A랑 같은반이되고 나머지 3명이 다른반이 됬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도 밥을 계속 같이 먹었죠.
그런데 2학년 초부터 A의 이상행동이 보였습니다. 밥을 먹기전 제가 화장실좀 다녀오겠다고 A에게 말하고 다른애들한테도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을 다녀와보니 친구들이 없더라구요. 친구네 반까지 갔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급식실안간 친구들중에 그나마 친한애한테 붙어서 급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급식실에 A를 비롯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놀랐죠. 왜 나빼고 먼저갔지? A가 내말을 잘못들었나?? 오만가지생각이 다들었습니다
급식을 먹고 반에와서 제일 먼저 친해진 B에게 왜 나빼고 먼저 밥먹으러 갔냐고 물어보니 A가 제가 아프다고 밥안먹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B가 어디가 아파서 밥까지 안먹냐고 하면서 제반으로 가려고하니 지금 보건실갔다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답니다.B도 제가 급식실에 온 것을 보고 놀래서 A한테 물어보니 A가 이젠 괜찮아져서 먹으러 왔나보지 라고 했답니다
저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A한테 따지러 갔죠. 난 아프다고 한적이 없는데 왜그랬냐라고 물으니 자기는 그렇게 들었대요. 저는 더이상 말도 하기싫어서 그상태로 다른애랑 놀았습니다
그때부터 A가 이상해졌습니다
반에서는 저말고 놀친구가 없으니 저한테 붙고 밥먹거나 다른반아이들과 말을 하면 제말을 툭툭 끊어먹고 씹고 무시하고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제가 차분한성격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한성질하는 성격이라 급식실에서 너랑 같이 못다니겠다 무시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개만도 못하는거 아니냐. 그러고 저혼자 반으로 올라왔습니다
제가 올라가고 난뒤의 상황을 듣자니 A의 행동은 가관이었습니다. 제가 뒤돌아 나가니 거기에 싸가지없는 년이라고 했다더군요. 다른애들이 당황하고 있으니 거기다가 쟤랑 놀지말자고 했답니다. 근데 거기에 B가 빡쳐서 넌왜 글쓴이 무시하냐 했는데 아무이유 없다고 했대요. 그냥 제자체가 꼴보기 싫었답니다. B도 그말듣고 짜증나서 혼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다른애들한테도 말했습니다. 나는 무시당하면서 굽히고 들어가는 성격아니라고 난 앞으로 밥 B랑 먹을꺼라고 하니까 다른애들은 자기들 까지 A랑 안먹으면 A가 왕따가되니 A랑 같이 먹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러라고 했죠. 이젠 A랑 눈도 마주치기 싫었으니까요.
그런데 A가 저에 대한 소문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제가 중학교때 왕따여서 자기가 놀아줬는데 뭣도 모르고 나댄다고. 이 소문은 남자애들사이에서 퍼졌죠. 저랑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애가 이소문을 듣고 물어봤답니다. 다른 남자애들한테 글쓴이 중학교때 왕따아니었는데 누가 그런소문 냈냐고. 그랬더니 A라고 했대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아는 남자애한테 말했습니다. 오히려 반대라고
이 소문이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퍼지게 될쯤 다른 아이들도 A랑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A가 자기들한테도 그럴까봐 무섭다면서요
결국 A는 왕따가 됬습니다
원래 왕따가 되면 불쌍하기라도 한데 저는 A가 절대 불쌍하지 않습니다. A때문에 아직도 저는 몇몇남자애들에겐 왕따였던게 놀아주니 통수친년으로 기억되고 있고 A가 저에게 했던 행동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생가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