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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 보고싶어.

메로나 |2015.10.13 13:09
조회 10,190 |추천 0

웃기지? 헤어진지 5개월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보고싶어.

그 애가 이쁘냐고?? 아니. 주변에서 못생겼고 내가 더 아깝다고 할 정도 였는데 뭐...

 

사실 헤어질 당시엔 그냥 시원섭섭했어. 3년 5개월 사귄 것 치고는 딱히 맘 아프거나 하진 않았어.

사실 뭐...지금도 맘이 아프다거나 하진 않아.

당시 사귀면서 나도 많이 힘들었고, 감정 소모도 많아서 좀 지쳐있는 상태였거든.

그러다 싸우고 헤어졌으니 말 그대로 시원섭섭했던거지.

 

근데 왜 보고싶냐고???

사실 섹스가 하고 싶은게 아냐. 그 애 보다 이쁜 애들이랑 잘 만나서 연락하고 섹스도 해.

근데 그게 끝이야. 마음이 허해.

날 가장 잘 이해해주고, 날 가장 나 답게 만들어주고, 내가 가장 의욕있게 만들어 주었거든.

어쩌면 내가 그리운 것은 그 애의 마음씨와 그 애의 품 인건지도 모르겠네...

 

지금 살짝 연락해 볼까 생각하고 있어. 그 애가 어디사는지, 어디서 일하는지 다 알고 있거든.

전화번호는 까먹었지만 이메일주소는 기억하고 있고, 그 애가 늘 확인하던 습관도 알고 있으니

맘만 먹으면 연락할 수는 있는데...

내가 연락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

뭐...어쩌면 내가 고민하고 있는건 연락을 해야되냐 말아야되냐가 아니라

연락을 했을때, 차갑게 변해버린 그 애의 태도가 두려운거겠지만...

 

너희가 봤을때 난 연락을 한번 취해봐도 괜찮을까???

 

추천수0
반대수38
베플글쎄|2015.10.13 13:35
전여친 무시하듯이 말하네. 그 여자 아니면 안될거 같아서 그 여자에게 정말 헌신하고 싶을 때나 돌아가야지. 그냥 댁이 외롭고 허전한 거 하나만 채우려고 무슨 아량 베푸는 거나 되는 거처럼 갈까말까 생각하고 있네. 그런 마음이면 여자가 훨씬 아깝다. 가지마쇼 여자분은 이미 댁보다 더 좋은 남자한테 사랑받고 있을걸?
베플ㅇㅇ|2015.10.13 13:19
연락하지마세요 놔주세요 잘살고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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