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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펴서 헤어진 10년사귄 전남친을 이번주 토요일에 봐요

도와주세요 |2015.10.13 14:01
조회 2,074 |추천 2
제목 그대로 10년 사귄 전남친이
바람을 펴서 헤어지게 됐어요

학생시절부터 동갑내기로 오랜세월 연애한지라
주위에 공통된 친구들도 많아요

예를들면 내친구들과 전남친 친구들과도 다 친구..
서로서로 모르는 주위사람들이 없을정도로..
바람을 폈던사실도 주위사람들한테 듣고 알게 된거구요

근데 이번주 토요일날 저랑도 전남친이랑도 아주많이친한
남사친이 결혼을 하게 됐어요

우리 둘의 관계는 둘의관계고 친구는 친구니까
물론 저도 결혼식에 갈꺼고 전남친도 당연히 올꺼라는 예상은 어느정도 하고 있었구요

근데 .... 들리는 말에 의하면 전남친이 바람핀 여자를
결혼식에 데리고 온다더라구요 ㅎ

물론 제친구들 (전남친친구들을 비롯) 도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다 알고 있구요

제가 미친거 아니냐고 무슨 낯짝으로 데리고 오냐고
난리를 치니까 안그래도 자기들도 물어보니까 하는말이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는 저의존재를 아예 모른대요ㅋ

자기가 바람펴서 만난 여자인것도 모르고
다른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만나
순수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믿고 있겠죠ㅋㅋ
그여자도 나만큼 불쌍하네요 참.,

그래서 그여자가 뭐 결혼식에
나도 가고싶다~친구들도 보고싶다~ 소개해달라 ~
이런식으로 전남친한테 쪼르고 전남친은
마땅히 거절할 핑계도 없고 해서
결국엔 같이 가게 될꺼같다고 얘기를 했다네요

제가 여기 글쓴 이유는
결혼식에 제가 올껄 알면서도 뻔뻔하게 당당히
그여자를 데리고 온다는거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고

못본척 도저히 그냥 아무말없이 넘어갈수는 없을꺼같아서
한마디라도 뼈있는 말을 꼭 하고싶은데
제가 뭘 어째야 하는지 막상 얼굴을 보면 그렇게 할수 있을런지 하 생각이 너무 많고 혼자 고민하다가 판에까지 글을 쓰게 됐어요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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