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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간쓰레기....

까꿍 |2015.10.15 14:46
조회 1,654 |추천 4

 "너무너무 답답하나 이야기 풀어놀 곳이 없어, 익명으로 하소연 할 수 있는 이곳에 몇 자(아닐텐데) 적어보려고 합니다. 자작같다고(아니거든여-_-+) 저가 미련하다고 멍청하다고 욕하셔도 상관없는데 댓글로 쓰지말구 혼자 욕해주세요'_'ㅎ"

 

전 20대 초반의 미혼모입니다.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기아빠와 만난지는 2년 정도,

가정환경이 어려운 것도, 소년시절 전과가 있었던 것도 알고 있엇습니다. (무엇때문인진 모름)

사람 착하고 괜찮길래 만났습니다. 데이트할 비용도 없었던 사람이였지만

마음 씀씀이가 여성스러웠던, 손편지도 써오고 그랬던 사람이였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오글거림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좋지만은 않았었다면 제가 나쁜년이였을까요?ㅎ

처음 만날때 전 여자친구와 양다리였고, 사귀는 도중 저도 아는 여자애와 연락하다 걸렸었고,

걸리고 나서 하는 변명이 "한번 먹고 버리려했다." 였던 그 사람. 우째저째 매일 싸우면서도

만남은 이어졌고,

 

2년정도 사귀었을 때, 갑자기 K경찰서를 간답니다. 왜 가냐고 물어보니,

허위 혼인신고 때문에 조서쓰러 간다고 자기 유부남이였다고 하는데

자기가 혼인신고 한게 절대 아니랍니다. 억울함을 풀고 오겠다는 그인간(욕하고싶다.).

 

이후 집에 있고 싶지 않았던 건지 집에 있을 환경이 되지 않는건지

디테일 하게 물어보지도 않았고 얘기하지도 않았었는데 어쩌다보니 저희집 와서

몇 일 신세지게 되었고, 그때 경찰에게 체포됩니다. (임신사실 알게 된 직후)

 

체포와 동시에 구속되어 유치장에 들어갔고, 면회가서 물어보니 별거 아니라고

금방 나갈거라고 조금만 기다려 달랍니다. 그래서 알겠다 그러고 담당형사 만나보니

나가기 힘들거다. 동종전과가 많고, 피해자 숫자가 많으며 동일범죄를 단시간에

굉장히 많이 저질렀다. 그리고 벌금도 있다.

"공문서불실기재등에관한법률위반" 인데 허위 혼인신고 한 건으로 벌금이 적지 않게 있다. 

거기다 군대 신검 안받아서 수배도 떠있었다. 

 

+ 제 카드랑 지갑 훔쳐가서 돈 인출하고 카드 긁은 내역으로 벌금 500도 잇던 상황. 전 제가 분실한거 모르는 사람이 긁은건줄 알고 신고했는데 수사하고 보니 애기아빠.^^ 이건 제가 피해자라 판결문 있습니다 첨부할게요.

 

저보고 딸같아서 조언하는건데 아이는 지우고 제 갈길 가라시던 형사분.

그때 그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또 유치장 면회가서 물어봅니다.

" 야 혼인신고 니가한거라매 왜 거짓말쳐?" 라고 했더니 자기는 절대 아니랍니다 .

억울해 죽겠답니다. 뭐가 진짠지 모르겠어서 K경찰서에 전화합니다.

 

A씨의 허위혼인신고건에대해 여쭤볼게 있어서 전화했다고, 전 사실혼관계의 여자친구라고.

(사실혼은 개뿔, 임신했다고 걍 빡빡 우긴거). 죄지었다는 당사자가 절대 아니라는데 재수사 해주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억울해 죽겠다 그럽디다.  그랬더니 형사분 하시는 말씀.

 

그 사건 기억난다 근데 뭐가 억울하냐 그새끼 죄질 안좋다. 대질심문도 했고 하기전에 여자한테 외모 키 이런거 다 물어봤는데 일치했고,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길래 국과수에 필적감정까지 해서 맞다고 나왔다. 대한민국 경찰이 아무런 것도 없이 사람 죄인만들어서 벌금 주는거 같냐. 이 아가씨 그런말씀 하시지 말라. 브로커는 잡히지 않았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위해 가운데 브로커를 두고 경기도 S시 Y구청에서 이루어진 혼인신고이다. 원래 혼인신고 후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뒤 400만원을 여자에게 주고 이혼하기로 했었는데. 여자는 400만원을 받지도 못했고, 지금 진짜 결혼을 해야하는 상태라 자수하고 이 여자도 처벌받고 이제 혼인무효소송 진행될거다.

 

 

듣는순간 아 이남자 미친년.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울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고,

처음 교도소 들어갔을때, 집에 임신사실을 알리기 죄송스러워 못알렸고, 임신한 몸으로 PC방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주급 받아서 영치금도 넣어줬었구요. 면회도 갔엇고요.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아니더라구요. 좋아서 만났다기보단 불쌍해서 만났었던거 같고, 싫고, 감당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도소에 수감되있었을때 전 그냥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아이아빠는 싫었지만 아가 생각하면 너무너무 설렜었기에 아빠한테 말씀드리고 돈받아서 혼자 병원다니며 출산하고 키우고 있던 중, 아이아빠가 교도소 출소했습니다. 잠수탓다가 제 친구들한테 하도 제 안부 연락처 묻고 모르는 사람까지 페북친추 오고 그러길래 빡쳐서 차단풀고 미친거아니냐 왜그러냐 얘기하니 저보고 잔인하대요 자기한테 왜그러냐고. 지가 한짓은 코딱지 만큼도 생각안하구요. 그래서 다 필요없고 혼자키우겠다 연락말자 하니 알았다그러길래 고맙다 그러고 치웠는데 뒤에서 제욕 적지않게 하고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나쁜년이라구. 힘들때 자기 버린 사람인양.

 

저가 나쁜년인가요? 그래요 말도 없이 그냥 연락 끊어버린게 나쁜년일 수 도 있겠지만 본인이 저지른 죄가 있는데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아는게 없다보니... 아이 못뺏어가겠죠?..

 

 

 

글재주가없어서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어요 하고싶은 얘긴 진짜 엄청 많거든요? .. 후 이런 제 수준에 한숨나요. 많이 궁금해 하시면 진짜 1,2,3,4,5 이렇게 나눠지더라도 길게 써볼게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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