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차 슴덕임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슴덕이라면 알겠지만 에셈은 남여돌을 묶어서 번갈아 내보냄.
동방신기-천상지희
슈퍼주니어-소녀시대
샤이니-에프엑스
엑소-레드벨벳
남루키즈 데뷔 예정이라고 하는 것도 나중에 보면
남루키즈-여루키즈
루트 탈 거임
엑소 데뷔 초에 에쵸티-동방-엑소 라인이라는 말 많았는데, 내 생각에도 에셈은 엑소를 기점으로 세대교체를 꾀하고 있는 건 맞는 거 같음.
엑소가 으르렁으로 국민 아이돌된 건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일 거고, 워낙 영향력이 세서 어떻게 보면 동방 전성기보다 더 대단하단 생각도 듬 (음원까지 잡은 거 보고 놀람)
참고로 난 카시오페아고 동슈소를 한물 갔다고 얘기하는 게 절대 아님.
다만 연차가 어느 정도 쌓인 그룹은 웬만하면 기존 팬덤의 화력으로 돌아가지,
다시 미로틱,쏘리쏘리,지 정도의 히트곡이 터져서 전성기를 맞이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임.
더군다나 에셈 아티스트들은 워낙 고정 안티들이 있어서 ㅋㅋㅋㅋ
샤이니 에프엑스는 약간 예외인데, 자작곡 안 푸는 걸로 유명한 에셈이 종현 솔로앨범 전곡 자작으로 내준거 보고 좀 놀랐음.
확실히 샤이니 에펙은 그룹으로선 해외 팬들에게 익숙한 장르로 음악성을 인정받게 함과 동시에 개개인의 음악적 성취도 밀어주는 게 목적인 것 같음.
샤이니나 특히 에펙은 처음에 이게 뭐야 하는 반응이었는데도 천천히 꾸준히 음악적 색채를 고집해서 입혀준 것만 봐도 대단함.
암튼 내가 보기엔 레벨이 이전 세대로 보면 천상지희의 위치에 있는데 절대 천상지희의 루트를 타진 않을 거임.
여돌이 네다섯명이란 적은 인원으로는 성공하기가 남돌이 비하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일이란 걸 천상지희로 알게 된 에셈은 레벨을 샤이니 에프엑스 라인으로 태운 것 같음. 확실히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한 게 한명만 좋아해도 그 그룹에 관심을 갖게 되니까.
정규1집을 듣고 확실히 느꼈지만 일단 주 타켓층이 해외팬들임. 제목이 다 영어로 되어 있고 장르도 유럽쪽에서 유행하는 유로팝 장르를 주로 구성한 거같았음.
확실히 개성있고 다른 그룹에서 잘 안 하는 시도를 많이 꾀함. 샤펙라인으로 완전히 굳은 것 같고,
이제 남루키즈 여루키즈 데뷔하면 각각 슈주 소시 위치로 배정된 걸꺼임. 그치만 신화-슈주가 그랬듯이 약간 개그/예능 이미지 만드는 건 그만둘 것 같음.
요즘은 아무래도 친숙하고 재밌게 다가가는 것보다 약간 탈닝겐의 이미지를 만드는 걸 대중들이 더 선호하는 면이 있으니까.
내가 궁금한 건 남루키즈가 데뷔하면 엑소랑은 어떻게 차별점을 둘 건지임. 엑소가 아홉명이 된 지금, 남루키즈가 엑소랑 비슷한 규모 그룹으로 나올 것 같기 때문에.. 그게 정말 궁금하고
여루키즈도 아마 7-9명 정도로 구성될 거 같은데 (레벨이 로테이션 그룹으로 멤버 추가가 계속 예정되어 있다는 계획이 뒤집혔을 경우) 소시가 그랬던 것처럼 청순으로 데뷔하면서 대중적으로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음.
결론은 레벨이 절대 무시할 만한 애들이 아니라는 거임.
상대적으로 비주얼이 조금 호불호가 갈린다 싶은 부분이 없지 않지만 연차가 늘어날 수록 소시 에펙이 그랬듯이 엄청난 환골탈태가 일어날 거고,
일단 지금까지 에셈이 내보낸 여돌 중 평균 능력치는 가장 뛰어난 것 같음.
웬디는 거의 나중엔 뭐 태연 루나 급으로 보컬이 성장할 것 같고, 슬기도 예전에 아크케 티비? 에서 연습실 영상 보니까 노래 꽤하던데.
조이도 지금 여돌 평균치 즈음 혹은 그 이상임. 더 늘을 가능성 농후 (유노윤호, 태민의 선례로 보았을 때 에셈 보컬트레이닝으로 차세대 보컬로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함.) 살은 설리 루나 처럼 에셈에서 결국 빼줄거니까 걱정 안하는 중이고.
아이린 예리도 자기 파트는 다 소화하는 거 보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신인 걸그룹 중에는 마마무 제외하고 가장 라이브가 안정적인 애들이란 판단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