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개월정도 됬네요..ㅎ 여자친구와 대학입학 후 만나기
시작해서 헤어질때 까지 1400일정도를 만났습니다ㅎ
솔직히 여자친구와 일년에 300일 이상을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니 이 여자가 내 옆에서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어요ㅎ
그래서인지 연애 초보다는 훨씬 사랑해주고 아껴주는게
약해졌던걸 지금돌아보니 느끼네요.. 이 여자가 날 떠날 날이 오게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있었더라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텐데요..ㅎ 제가 좀 표현을 못하는 남자입니다. 연인사이에서 그 흔하다는 사랑해라는 말도 카톡으로만 해줬지 현실에서는 거의 해준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표현을 해주지 않으니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나봅니다.. 저희는 여느커플 보다 자주 다투었지만 항상 제 여자 친구는 다음날 웃는 모습으로 절 대해줬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그녀의 속에서 쌓여간다는 것을 모르고있었네요. 저는 풀어준다고 계속 사과하고 또 사과하고 그렇게 하루를 넘어가면 다시 웃는 그녀가 화난게 풀린건줄 알고 또 장난을 치고.. 그녀 속은 정말 썩어 문드러져가는 건지도 모르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어리석고 바보같습니다.. 그렇게 만나는 내내 싸우고 또 싸우고 이러한 일을 반복하다 그녀는 정말 지쳤는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도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이라
매일매일 싸우다보니 저도 지쳤던지 그녀 손을 놓고 말았습니다.. 헤어지고 몇일은 그녀가 내 일상에서 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했는지 모르고 그냥 내 하고싶은 대로 하고싶었던 대로 생활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렇게 두달을 지내다 보니 일상이 무료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더군요.. 그게 저는 시험이 있었는데 그게 끝나고 목표를 달성하다보니 잠시 목표가 없어서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제가 진짜 잠이 많은데 요즘엔 잠도 오질않습니다ㅋ 그냥 가슴이 답답하고 누어도 전혀 잠이 오질 않고 요즘엔 하루에 제대로 자는게 2-3시간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정신은 피곤하지만 몸이 잠이 오질않으니 더 피곤해지고 속은 울렁거려서 밥도 잘안들어가고ㅋ 그런데 그녀한테 연락해서 답장이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예전의 재밌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그녀가 헤어지고 한달동안은 그렇게 술만마시고 매일매일 울었다고합니다.. 이렇게 힘든걸 한달동안 혼자서 버텼다는걸 그때알았다면 제가 좀 더 일찍 찾아갔다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그렇게 다정했던 그녀의 말투도 많이 차가워졌고.. 연락을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안하면 너무 미치겠기에 조금씩 하고있어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녀가 최근에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녀가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제가 못해준 표현들을 잘해주고 챙겨준다고 너무 좋다고 합니다.. 전 헤어질때 그녀가 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고 두세달 후에 찾아오라기에.. 진짜 매일매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이제야 제가 무료한 일상의 이유를 찾았고 다시 찾아가서 잘해보고 싶었는데 남자가 생겼다니 어떻게 해야될지 진짜 전혀 모르겠어요. 그녀가 제 인생에서 어떤 의미였는지 이제야 알거 같은데 그래서 포기할순없는데 찾아갈수도 없고..
늦었다는거 잘 알고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진짜 답을 모르겠고 요몇일간은 몸살에 장염까지 왔는데 잠도 안오고 어떻게 해야될지 하루종일 누워서 고민만하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마냥 기다린다고 되는건지
뭘해야하는건지.. 다시 만나게되면 진짜 표현많이해주고 잘해줄 자신 있는데 ..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을 잘쓰지 못해서 두서없고 난리인데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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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안에 들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2등이 됬네요 1등이 된다면 그녀가 볼거라고 믿습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게된다면.. 진짜 진심이라는거..
그녀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는거 말해주고싶습니다.
이제야 깨달았는데 너는 진짜 내삶에서 제일 커다란 부분이였던거 같아 .. 진짜 늦었지만.. 나중에 시간이 흐른뒤에 나에게 좋았던 감정 미웠던 감정 없어지면
달라진 내모습으로 정말 노력해볼께..
이글을 본다면 제글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힌트하나 남기겠습니다.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