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모바일이란점 죄송해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저의남자친구는27살이에요.
사실 저희는 학원에서 만났는데요.
처음에는 좋기도하고 착하고 잘챙겨주는것같기도 하고 해서 별탈없이 잘지내긴했는데...
남자친구가 젓가락질을 잘못해요...
언뜻 보면 검지와 중지사이에 엄지가 들어가서 조금 특이하기도한데 손가락사이에 엄지가 있으니 욕같아 보이기도하고 사람들이 보기에도 안좋아보일것같아서 연습하라구 했는데 알겠다곤했지만 전혀 고쳐지질 않네요..
그게 벌써 3개월4개월 정도 되었어요.
같이학원에다니는 입장이다보니 점심을 항상 같이먹는데 먹을때마다 안좋은 엄지만이라도 뺐으면하는 마음에 먹다가 눈치주기도 해요.
물론 남자친구입장에선 먹다가 체할수도있겠지만
저는 3~4개월정도 지나서 그대로이다보니 그젓가락질만보아도 밥맛이좀 뚝떨이지기도 하고 아.. 이제 눈치주지말까...이러기도해요...
물론 젓가락질 하나때문에 관계를 고민하는건아니에요..
쪼금많아요.
27살에 번번한 중소기업 회사한번 가보지 않은 남자친구는 어떻게보면 그냥 알바좀하다가 놀다가 나이만 먹는 그런사람이기도해요.
근데 사귀게 된 이유가 착하고 마음이 따듯하고 잘챙겨주기도 하고 해서 맘이갔었는데...
지금 좀 어쩌야하나..하고있네요...
물론 저와 남자친구랑 계속 취업준비 하며 포트폴리오 만들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저는 이번에 취업이되어서 큰회사는아니지만 다행이라 생각하고 그래도 즐겁게 일할순 있겠다 생각해서 저는이제 걱정은 그렇게 없는데 남자친구는 취업이 안되네요...
게을러서인건지... 아니면 착실한데 느려서 그런건지...
포트폴리오 만들때 잘 안된다며 엎어져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하고 면접보려고 이력서를 넣는데 눈이 높아서 그런건지 하기싫은건지 여기는이게맘에안들고 저긴 저게맘에안들고 그런다네요. 물론 회사를 막 다닐순 없지만 너무따져서 문제인것같기도 하고...
간혹 학원에 지각하는 남자친구한테 지각하지말아라 라고 좋게좋게 얘기한것도 여러번... 일주일에 한번이상 지각을 해서 나태해보이기도하고 제가 오빠한테 하나 화내는게 있다면 지각하는거에요.
지각하지말아라 회사들어가서도 지각할거냐 하면 아니다 회사는다르다 안그런다 라곤하지만 눈에보이는건 학원이지만 지각..지각..지각...
그리고 지각하는날 오빠집이조금멀어서 1시간거리이긴한데 늦잠자면 그냥 자기는 놓아버린다네요. 어차피 지각인거 천천히 가자 라는생각으로.. 저는 그게 너무 나태해보여요.
나태해보이고 게을러보이고 뭐말하면 아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되는거다. 라고만 얘기하고..
아.. 좀.. 솔직히...착한건 좋지만 이것저것 안좋은 모습들만 보이니 정도 떨어지고.. 젓가락질 하나에 화날것같아서 일부러 말안하려하면 옆에서 기분안좋아?라고 물려오면 아니야 나괜찮아 라고하면 왜 안좋아보이는데 이런식으로 말을 잘라주지 않고 계속 알아야겠다는식으로 더 화가날때도있고 ...
일부러 안싸우고 싶어서 어쩌지 어쩌지 하며 생각해보면 만남을 이어가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좀 많이나기도해요..
물론 저라고 잘나거나 그러진 않지만 안좋은것들만 가지고 있고 약속 도 안지켜주고 그러네요...
계속 만나면서 제가 조금씩 습관을 좋게 바꾸도록 노력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만 만나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