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쓴이는 이십대
현재 남자친구때문에 진심으로 두렵고 끔찍해요
조울증이 있어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고 너무 어린아이같은 생각으로 나를 달래려하고 자기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톡커님들 조언이 꼭 필요해요
짧게 음슴체로 갈게요
때는 두달전
남친과 나는 아는사람 소개로 우연히 만나게됫고
서로 솔로엿으며 남친이 나한테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이고 너무 잘해주길래 좋은사람이겟다싶어 사귀게됫음
사귀고나서 한달반까지는 진짜 레알 진심 세상에 이렇게 좋은남자가 잘해주는남자가 잇을까? 나 전생에 나라를 구햇나 싶을정도로 끔찍히 나에게 달해주엇고 사랑을 끊임없이 보이며 표현을함 덕분에 난 미친착각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잇엇음
근데 어느날 엄마랑 나랑 크게 싸우고 자주 싸우다보니 속상할일도 많고 그러다 남친한테 한탄한적이 있엇는데
그때마다 무한내편을 들어주면서 우리엄마가 나쁘다고 편을 심하게 드는거임 시간이 가면갈수록 (이건좀 지나친데?
근다고 내가 딸인데 내앞에서 엄마나쁘다고 하는건좀 뭐징???? )약간 이런생각을 몇번햇엇음 급기야 엄마랑 연을 끊으라고까지말함
난 평소에 오버하는 모습이겟거니 하고 그냥 넘어갓엇음
근데 어쩌다 우리엄마를 딱. 만나는 날이 온거임
그래서 셋이서 카페를 갓는데 그때부터 완전히 미친듯이 엄마옆애붙어서 조잘조잘 어머니 너무좋다는둥 무슨 사위마냥 엄마한테 너무 잘하는데 순간 그모습을보니 좀 당황스럽고 내눈이 의심스러워지는거임
단순히 애교가 아니라 마치 사람이 A에서 B가 된 느낌?
뭔가 섬뜩하고 모르던모습들이 튀어나오는데 난그날 카페에서 멘붕와서 둘을 지켜보고만 잇엇어야햇음
글고 며칠이지나서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됨
그사이에 엄마랑 많이 친해진듯함 거의 장모님수준
문제는 지금부터임
어머니 뵙게되서좋아요 싱글싱글하던사람이
그날 엄마가 남친한테 바쁘냐고 물어보자 안바쁘다하고 시간많다고 해서 그럼 한 20분만 시간낼수잇냐하니까
갑자기 급정색을타더니 이제슬슬 가봐야겟다~하면서 도망치듯 엄마를 피해 가버리는거임 ;;;;;;;;;;
엄마와 난 둘다 급활당해서 아무말도 안하고잇엇고
난 그모습에 너무나 자존심도 상하고 어이고없어서 하루종일 카톡으로 싸우는도중 애가 남친한테
오빠 좀 이중적이다
라는 말을 햇더니 갑자기 전화를 걸어 불같이 화를내며
내가 왜이중적이냐는둥 니가그렇게표현하는거냐는둥 급가야 어머니가 자신을 그렇게 표현햇야면서 당장 만나서 삼자대면을 하자고 진짜 울집까지 5분도안되서 찾아옴
영문도 모르는 울엄마는 무슨일이냐고 열이 받으시고
남친하는말이 (어머니 여친이 저한테 이중적이란 단어를 쓸 이유가없는데 지금 어머니가 저를 욕하셔서 여친이 저한체 그런말을 한거아닌가요? 어머니 어떻게 그러실수잇어요?)
?????????
진짜 기가막히고 놀래서 말이안나왓음
엄마는 잇는대로 열이받아서 당장 사라지라고 악을 지르고
너역시 너무 어이가없어서 두시건을 넘게 싸움
나중에서야. 어머니가 본인욕을 해서 내가 본인에게 이중적이란 단어를 썻다생각햇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를함
설령 욕을햇다쳐도 밤 11시에 어떻게 부모님을 상대로 삼자대면을 요구할수가 잇음? 여친 어머니한테?
이런행동이 가능하긴함????????
나이가 서른이 넘은사람이?????????
또 한번은 아울렛을 갓다가 갑자기 가방을 사준다고 둘러보라함
보다가 넘예쁜가방을 보고 골랏는데 알고보니 그게 120만원이엇음. 가격을 보는순간 눈빛이 A에서 B가되더니
(니가 저런걸 가지고 다니면 금수저나 아님 스폰이라 생각해 남들이 그러니 저런건 사눈게 아니야 오빠가. 아까워서 르러는게아냐 )
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게 그렇게 비싼지도몰럿음 그냥 이뻐서 고른건데 스폰에 금수저드립까지...
월 1000이하로 번다고 항상 자신의 저랑을 입에 달고사는 사람입에서 나오는건 그냥 아깝다로밖에 안느껴져서 매장를 조용히나온적이잇음 ㅋㅋㅋㅋㅋ
뭐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있지만 문제는 심각한 감정기복임
울다 웃엇다 화냇다 조절이안됨 글고 하루에 3-4시간안걸으면 살수가없다고함
자신만의 왕국이 있는것같음 자신만이 생각하는 관점속에서난 대화를하려하고 날 그세상에 끼워 맞추려고함 퍼즐조각마냥. 그게안되면 내가 다 틀렷고 본인이 다 맞다고 주장함. 심지어 나이가 12살차이남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이 자길 넘 지치게하는 정신이상자들이라며 자신이 굉장히 잘참고 이해하는 사람이라 어필하고 본인이 신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고 항상 표현함
사람들이 악마의 게임을 한다고함..
님들.. 정상인으로 이럴수도 잇나요?
사귀아보니 저까지 혼란스러워요
헤어지기도 쉽지않을만큼 소유욕이 강한데
어떻게해야 조용히 끝낼수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