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필독-해석)아이유 해명글은 개소리ㅋㅋㅋㅋ

|2015.11.06 22:40
조회 45,440 |추천 406
아래 글은 아이유 사과문(공식)임.
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최근 제 가사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용기를 내기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 가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의 이번 음반 "chat-shire"는 스물세 살 아이유에게 일어나고 보이는 일들과 생각들을 기반에 두고 소설 속 캐릭터들을 대입해 만든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제"도 그 중 하나입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입니다. 저는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습니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제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가사가 충분히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과, 그 결과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드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적으로 제가 작사가로서 미숙했던 탓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제가 한 말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께서 놀라신 것으로 압니다. 저는 그 인터뷰에서 "어린 제제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제제가 가진 성질이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다섯 살 어린이가 아닌 양면성이라는 "성질"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어린이가 언급된 문장에서 굳이 "섹시하다"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야기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에 덧붙여 앞서 문제가 되었던 보너스트랙 'twenty three'의 샘플링 문제 역시 프로듀서로서 편곡에 사용되는 샘플 소스들을 세심히 검열하지 않은 제 잘못입니다.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에 확인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이며 확인 여부에 따라 샘플 클리어런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흥분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로 상처 입으신 분들과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반성하고 노력해서 반드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아이유가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만 웃김? 로리타 컨셉 해명도 안나왔고 제제이야기는 고작 10줄로 끝남. 방송나와서 얘기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리고 라임 오렌지나무 소설을 읽고 제제라는 인물의 성질이 섹시하다고 느꼈다는데 난 그냥 아이유가 국어를 못한다는 생각밖에 안 듦. 똑똑한 척이라고 해야되나ㅋㅋㅋㅋㅋ 꼼수가 다 보임.
언뜻보면 말이 되긴 하지. 제제라는 인물이 보여주는 성질이 '양면성'이라는 게 어찌보면 말이 되긴 하니까.
왜냐면 어른들은 제제가 못되고 악랄하고 영악하다 라고 하지만 반대로 제제와 밍기뉴의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거든. 게다가 제제는 본인의 순수한 의도와 달리 나쁘게 평가되고 학대까지 받았으니. 
어찌보면 '양면성'이 참 끼워맞추기 좋은 구실임. 하지만 분명히 여기서 쓰일만한 단어가 아니지ㅋㅋㅋ 
말그대로 양면성은 두 대비되는 컨셉이 한 곳에서 발견될때? 쓰는 거거든. 근데 제제의 케이스는 그게 아니지. 스스로가 착하면서도 나쁜 부분이 있으면 그게 양면성을 가진 거지만, 제제는 본인 자체가 순수하거든.
남들은 그런 제제를 오해하고 나쁘게 보고 학대까지 하는거고. 그래서 제제의 유일한 진짜 모습을 봐주고 그 어리고 착한 의도를 알아주는 유일한 친구가 밍기뉴(나무)가 된거고.
한마디로 아이유가 말하는 '양면성'은 소설 속에 존재 자체를 하질 않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이유가 우기고 있는 제제에서 발견되는 양면성은 한마디로 남들이 가진 제제에 대한 오해와 제제의 실제 모습 일 뿐임. 
제제라는 사람자체가 양면성을 띄는 '착함'과 '나쁨'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
고로 이 해명글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는 걍 고도의 속임수임. 아니면 아이유가 머리가 정말 나쁘다거나?

그리고 이제와서 쏙~ 빼놓은 말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shlnsWxM8iQ "IU comeback talk live" 44분 부터 46분까지가 곡 '제제' 설명을 함.
본인이 직접 입으로 말했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으면서 제제라는 캐릭터가 좋았다.""[제제라는 캐릭터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는거죠 소설에서도 표현이 되지만""언젠가 제제라는 캐릭터를 두고 노래 가사를 써보고 싶었다.""이번에 밍기뉴가 되어서 제제를 바라보면서 부르는 노래이다.""소설을 보다보면 밍기뉴가 약간 여자느낌이 난다.""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분위기가 난다고 생각했다.""얘네 둘 봐라? 약간 얼레리꼴레리네? 이런 생각을 했다.""여자 나무 입장에서 보는 매력적인 제제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영상봐도 알겠지만 분명 밍기뉴의 입장에서 제제를 논하는 곡이고 전~혀 새로운 제제라는 제3의 인물은 언급 조차도 없음ㅋㅋㅋㅋ
근데 대체 이제와서 무슨 내용만 모티브? 새로운 제3의 제제? 성적화 할 생각 없었다고?
대놓고 여자 남자의 얼레리꼴레리라고 해놓고? 
여자나무 입장에서 매력적인 제제이야기라는건 누가봐도 가사를 보면 밍기뉴가 제제를 꼬셔서 자길 범해달라는 내용으로밖에 해석이 안되는데ㅋㅋㅋ
제제의 순수함을 유일하게 알아주던 친구같은 존재의 밍기뉴가 제제가 다른 사람이랑 친해지는 거에 대해서 뭐라하는걸 보고 여자라고 해석하는 건 그럴 수 있다 쳐도,
모든 포커스가 밍기뉴라는 여자와 제제라는 남자의 얼레리꼴레리에 맞춰지는 게 비정상이라고 봄

여하튼 난 아이유 해명글 말도안되는 개소리라고 생각함. 괜히 '양면성' 이라는 단어와 아다르고 어다른 말 한끗 차이에 속아 넘어가지 않길 바람.


추천수406
반대수21
베플ㅇㅇ|2015.11.06 22:54
이지은이 이렇게 영악하고 무서운 사람이었다니... 정말 동경하고 좋아하던 뮤지션이었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이번 일로 제대로 각성 좀 해라 제발
베플|2015.11.07 10:29
양면성, 이중성을 말하고 싶었으면 지킬앤하이드나 야누스 등으로 충분히 표현 가능했을텐데 굳이 제제에게서 찾은 이유를 모르겠음. 도대체가 저렇게 해석이 되지 않는 인물인데 혼자 남들과는 다르게 감상했다는 것에 우쭐해져서 양면성의 섹시함 밍기뉴랑 제제랑 얼레리꼴레리 이딴거 주절거리다가 뭇매맞으니 비난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예술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듯. 그래서 사과문에서도 마냥 굽히지 않고 계속 앞 뒤 안 맞는 변명하는거고.
베플우잉우잉|2015.11.07 10:50
예뻐예뻐 국민여동생 귀여워귀여워 해주니깐 뭘해도 이제 다 용서가되는줄 아나본데 진짜 적당히좀 해줬으면 좋겠다 이제는 ㅎㅎ
베플ㅇㅇ|2015.11.07 12:29
아이유 머리좋지않냐? 저거 올리고 이제그만하자는 쉴드러 많아진 거 보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휴 저 사과문 애초에 거짓말만 늘어놓은 말만 번지르르한 글인데 장난까나
베플뿌뽀뿌|2015.11.07 11:51
내가이해가안되는 부분이랑 완전똑같네. 제제는 양면성 즉 이중적인캐릭터가아님. 주변사람들한텐 나쁘게굴다가 밍기뉴한텐 착하게구는애가아니라 원래착한행동도 시선에따라 달라지는거임. 즉 제제의 평판이 착함/나쁨 으로갈리는것은 양면성으로해석될게 아니라 주변의시선과오해 라고해석되야정상. 또 밍기뉴의입장이라면 더더욱 제제는 순수하기만한 아이임. 밍기뉴는 절대 제제를 이중적이라 생각할리없음.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