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눈팅만하다가 처음글을써봅니다.
저에게는 정말사랑스러운 연상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저는 지방살고 여자친구는 경기도 수도권에서 지냈지요
만난지는 약 3개월 좀 안됬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엔 얼마 되지도않았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에게는 그 3개월이 정말행복했어요
결혼을전제로 만났어요. 근데 사건은 한달전쯤이였어요
여자친구에겐 조카가 있는데 그 조카가 1차 자폐판정을
받았더라구요 그후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서 확정판정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었구요
여자친구의 조카사랑은 대단했습니다. 감히 아들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요.
그런저와같이있는 여자친구는 저에게 조카가많이아프면
결혼생각해봐야 되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땐 그래 좀 생각해보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에 사건이터져버렸어요
저번주일요일까지만해도 사랑한다며 어서결혼하자는
여자친구는온데간데없고 수요일날 일방적인 통보로
헤어지자고하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러냐 물었더니
조카가 확정판정받았다고 더이상 만날수없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필요하면 시간을 가지자고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확고했어요
그이후로 연락을 해도 받지않다가
정말 부탁해서 통화한번했는데
여자친구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니가아무것도없어서싫다.
우리부모님에게너를떳떳하게 보여줄수가 없다
성격도이상한것같아
이런것들.. 진심같지도않은말들 억양에서부터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너무 멘붕이여서 여자친구 아들이아닐까라는
생각까지했어요.. 너무힘들어요
일도못하겠고 배도고프지않아요 잠도못자겠고..
모든게무기력합니다
항상 저에게 모든걸 해주었어요 제입장에서생각해주고
저를많이이해해주었어요
여자친구나이는 28세 저는 한살어린27입니다.
연애경험이없는저도아닌데 이렇게힘든적은 처음이네요
필력없는말 봐주셔서고맙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