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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했어요

h |2015.11.09 20:58
조회 7,459 |추천 26

4개월만에 연락이 왔어요.

저는 이별을 경험하며 한가지 깨닳은게 있어요.

저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삶의 목표가 남자한테 사랑받고 사랑하는 거였는데요.
이제는 삶의 목표가 바뀌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받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내 자신을 내가 스스로 사랑해줄꺼에요.

남자한테 사랑받는걸로 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을꺼에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사랑은 대체할 수 없는 한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수용이라고..

맞는말 같아요.
가슴 깊이 그 사람이 새겨져있지요.

그런데요
이 말을 한 분이 또 그러더군요.
시간의 풍화작용속에 대체가 가능해지고
사랑은 또 온다고.

4개월쯤 지나니까
매일 울어 좀 늙은(?) 제가 안쓰럽고
예뻐해주고 싶더군요.
그리고 또 새로운 사랑들이 똑똑 문을 두드리더군요..

아무쪼록 여러분.
재회를 하든 안하든
제일 중요한건 자기자신 같아요.

그 사람이 올지 안올지는 미래의 일이고
우린 알수없기에
주어진 현실을 꿋꿋이 아름답게 가꾸시길 바래요

그 사람은 내가 싫다고 갔지만
그건 그사람 생각일뿐
우리는 정말 소중하고 귀한 사람들이에요.
실수가 있었다면 고치면 되는거에요.
사람은 누구나 연약하니까요..

자기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멋진 삶을 사시기를 바래요!
한사람을 사랑해서 아픈 여러분들이 진짜 멋진 사람들이에요!
추천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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