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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간호사 나는 군인

군인이사는... |2015.11.09 22:41
조회 2,484 |추천 0
안녕하세요

13년부터 근무중인 24세 군인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이쁜 여자친구가 있어요.
저의는 3년을 넘긴 장거리 연애중에도 작운 다툼정도는있었지만. 매일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보기만을 손꼽아기다리죠 주말마다 거의 봅니다 ㅎㅎ

여자친구는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얼마 전 데이트 중 모르는번호로 여자친구에게 문자가 오더군요

내용은 즉

여친=여
모르는번호=모

모: 쌤
(간호사들을 부를때 쓰는 언어같습니다)
여: 네.?

여자친구가 뭔가를 잘못해서 문자가 온걸로 심장을 조리며 대답했어요

모: 뭐해요?

여: 누구...세요.?

모: 인턴

여기서 낌새를 쳇죠. 이쁘기도하지만 귀여운 매력이있어서 누가봐도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제 선임 후임그리고 처부장까지 다소개시켜줬어요
싹싹하고 이쁘고 너무 착하다는 말을 들으며 군생활에도 활력이 되었죠 (콩깍지아녜요진짜이뻐요)

여자친구는 같은 병동에 일하는 여자 모 인턴인줄알고 방가워하며 답을했어요

저는 안심을 했죠

여: 000선생님?

모: 왠 000

이때 제가 번호 저장하고 카톡확인하자고해서
저장하고 동기화 하니 어떤 남자더군요

저와 여자친구의 대화입니다.
저: 000라고뜨는데?

여: 어? 인턴인데 왜 연락했지?

다시 문자입니다

여: 아 네 무슨 잘못했나요?

모: 제 손 만졌잖아요

이거보고 야마가 돌았습니다.
여자친구는 결벽증인가 또라이네 라고 하더군ㅇ
그래서 저는 제가 뭐라하면 여자친구직장생활에 누가 될까봐 신경 안쓰는척 하고 그날 데이트를 끝냈죠

문제는 다음날입니다.

오후쯤 만나서 카페에 갔습니다.
여자친구가 화장실을 간다고하길래 저는 기다렸죠

핸드폰을 두고갔길래 그러면 안되지만 보게되었습니다.

문자 내용

모: 지금 술먹는데 시간 괜찮으면 여기와서 같이 놀아요

모: 친구들이랑있어요? 놀고있어요?

여: 네 못갈 것 같네요

모: 아 그럼 담에 꼭 자리먼들어서 봐요

여: 담에

이게 문자 끝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절대적으로 믿고있습니다. 제가 군인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순수하고 착한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오래 사귀다보니 믿는것보다는 여자친구가 더 잘되고 더이쁜걸 입히고 싶고 어떤여자보다 더 이쁘고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생각을합니다.

화가 나는건 남자친구랑 놀고있다는 이야기가 없다는겁니다.

휴....

누구보다 더 잘되길바라는 생각때문인지.

아프거나 힘들때 바로 옆에 있어줄수 없었던 제 자신
하루애 카톡 전화 몆통으로 하루를 보내고
주말에 만나서 이야기들어주고 같이 욕해주고
그저 저는 너무나도 못해주는겁니다.

만약 저 인턴이 나였으면
일하다가 먹을거있음 가져다 주고
퇴근시간 맞춰서 기다리고
매일 맛있은 저녁을 같이 먹고
힘들거나 아플때 옆에 있어 줄수있고
미래를 보면 월급도 많은 의사가 풍요로운 삶을 줄수도 있는 생각이듭니다.

어느면서에는 제가 더 좋지만 너무많은 환경 및 시간속에서 승자는 인턴인겁니다.
더 잘해줄수 있는..

몆일을 생각하다

해어질까... 잡아둘까 라는 ㅂㅅ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참 힘듬니다 나라지키는것도 관리하는것도 부대생활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건 사실입니다. 군필은 이해하겠죠?

제가 그렇습니다...

신분이 공직이아니면 줘패서 깽값을 주고말지..

휴...답답할 뿐입니다.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래가 보장되는 남자라면 이라는 생각에 잠도 뒤척입니다.

유져분들 절 욕해도 좋고 냉정한판단을 하셔도 좋습니다.
도움이 되어주세요.
제가 옳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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