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에요ㅜㅜ..
핸드폰으로 씁니다 읽는데 불편하시겠지만 양해해 주세요ㅜㅜ
저는 눈치도 손도 느려서 일하는 곳에서 늘 혼이 났어요
고등학교 때 키즈카페에서 알바를 한 적있었는데
거기선 일을 못 한다는 소릴 들은적은 없었구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바로 미용쪽으로 취직을 했고 2년을 넘게 일했지만
아무래도 서비스직이다 보니 눈치없는 것과 손이 느린걸로 늘 지적을 받고 나아진거에도 같이 일하
던 윗 분들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그나마 원장님은 저의 성실하고 꼼꼼한 점을 좋게
봐 주셨지만 일하는 속도는 관리시간을 간신히 맞추는 정도로 밖에 개선이 안됐구요..
근데 몸이 많이 상하게되서 그만두고 조금 쉬고서 편하게 알바 해보자 싶어서 빵집으로 알바를 다니게됬고
처음엔 사장님이 착하다 이쁘다 같이 고맙다며 칭찬해주시고 그러셨는데
어제 갑자기 알바가 끝난 후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매니저를 구할거라며 당일에 저를 자르더라구요..
2개월 반 만에요.. 알고보니 매니저 구한다는 것도 거짓말이고 그냥 새로 구인광고내시구요..
처음엔 같이 일하던 사람들도 왜 널 잘랐냐며 의아해했는데 저도 계속 생각하니 손이 느린걸로 자른거같더라구요..
근데 잘리고 나니 남들은 다 쉽다고 하는 빵집을 나는 얼마나 못했길래 잘렸을까싶고 어떠한 직장이던지 다들 빠른사람을 원하고..
다시 미용 쪽도 가자니 겁도 많고 소심한 편이라 취직하기 겁이나구요 대학은 갈 형편이 안돼서 못갔습니다.. 사회는 성실하고 착하고 꼼꼼한 것 만으로는 커버가 안되는거 같은데.. 저 같은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고 앞으로 무슨 일이 저에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