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여자친구에게 메일로 연락와서 토욜날 만나기로 한
사람인데요..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다며 오늘 보자고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만나고 왔습니다.
3개월만에 만났는데 어제 본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어요
아 3개월간 지옥의 터널을 벗어났어요..
다시 잘 사귀기로 했어요 집에 가는길인데 믿겨지지 않습니다..
말로 형언못할 만큼 고통의 시간과 매일 죽음만을
생각하며 너무너무 힘들었는데..제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나봐요
이 벅찬가슴을 안고 다시 새출발합니다.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네요..
3개월전 이별통보를 받으러 가는 날과 지금 집으로 돌아가는길
오버랩되며 교차되는 90일간의 시간..
그 시간들이 제게 가져다 준것은 여자친구가
내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아픈만큼의 성숙함과 사랑을
어떻게해야 하는지 깨달은것이네요..
여러분들도 재회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그동안 헤다판 보며 동병상련을 느끼며 위로가 되어서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