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2015 MAMA 온라인 투표에 대해서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임.
이 투표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와 같은 부문의 경우 시상기준에 20%가 반영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그러므로 가수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결코 이 투표를 놓칠 수 없음.
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반드시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투표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 2015MAMA투표에서 조작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정황이 포착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음.
아시아 최대규모의 뮤직 어워즈라고 하는 MAMA투표는 당연히 공정해야 하고, 또 공정해야 함.
이런 투표에서 매년 조작의혹이 끊이지 않고, 한 달이라는 긴 투표기간 동안 수많은 팬들은 밤낮없이 고생해가며 투표를 하고 있음.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더는 이런 악순환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서임. 한 장의 앨범이 만들어지기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이 노력하며 피땀을 흘리는데 그 성적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시상식이 불공정하다면 그 노력은 헛수고로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함.
1.중국투표 보안코드
MAMA투표는 두 가지 방법으로 투표가 가능함.
첫 번째로는 아이디가 필요한 전체부문 투표이고,
두 번째로는 아이디가 필요 없는 유니온페이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투표임.
두 번째의 경우 전체부문이 아닌 올해의노래, 올해의가수만 투표가 가능함.
먼저 엠넷에서 실시하는 투표에서 ‘보안코드’는
‘전체투표’에만 랜덤 코드입력을 도입하기로 되어있었음.
따라서 이번 2015 MAMA 투표에서는 랜덤하게 보안코드를 입력하여야 하는데,
이는 ‘전체부문’ 투표만 해당 사항이라는 것임.
또한 유니온페이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가수 투표는 MAMA의 공식 스폰서 ‘유니온페이’에서 진행하는 투표로 전체 후보투표와는 무관함.
문제는 2015년 11월 13일 저녁부터 14일 새벽3시 사이에 일어남.
중국현지에서 EXO를 투표하려고 하면 보안코드를 계속해서 입력하여야했음.
이는 엑소와 엑소팬들을 기만하는 행위임.
2.비정상적인 투표추이
MAMA 투표는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싸워야 하는 장기전임.
그래서 각 가수의 팬들은 총공시간을 정해서 투표 화력을 집중시키기도 하고,
타 그룹의 팬덤과 연합을 맺기도 함.
따라서 투표추이가 집중되는 시간은 있을 수 있어도
그 투표추이가 급격하게 확 올랐다가 급속도로 증발하는 일은 있을 수 없음.
그러나 첨부한 사진을 보면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투표 추이와, 시간이 흐른 후 또다시 비정상적으로 훅 감소하는 투표 추이를 확인할 수 있음.
또 투표는 결국엔 사람의 손으로 직접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 분마다 똑같은 숫자의 표가 늘어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함.
이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정말 결코 불가능한 수치인데, 첨부한 사진에서는 이상하게도 똑같은 수치로 투표 추이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음.
죽을 둥 살 둥 이 악물고 투표해서 따라잡아 놓은 몇십만 표 차이를 10분 만에 뒤집어 엎어버리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임.
3.매크로 프로그램 사용가능
가수의 시상과 직결된 문제인만큼 공정하고 또 공정해야 하는 것이 투표임.
그런데 엠넷 측에서는 글로벌 투표라는 이유로, 아이디 생성 시 본인인증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무한 아이디 생성과 무한투표를 막지 못하고 있음.
또 이러한 특성상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표조작이 가능함을 알고 있지만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고 있지 않음.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시상식에서 투표에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잡지 않고 그 사실을 묵인하고 있다는 것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시상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노력하는 팬들과,
한 장의 앨범을 만들기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한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수포가 되지 않도록 이러한 시상식은 정말 공정하게 진행 되어야 함.
또 공정성을 잃은 시상식이 과연 ‘아시아 최대규모의 뮤직 어워즈’라는 타이틀 내걸기에
적당한 시상식인지 의문점이 듦.
매년 투표로 인하여 더는 고통 받는 팬들이 없어야 하고, 매년 수면위로 떠오르는 조작논란의 악순환이 더는 계속되지 않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