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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친구 잘못사귄건가요?

ㅇㅇ |2015.11.17 20:04
조회 89 |추천 0

저는 7살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어요 초등학교 시절을 같이 보내고 지금은 중2인데 사실 친구가 자꾸 엇나가는거같아요..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살짝씩 그런 기미가 보이긴 했어요 중학교 선배들이랑 친하고 친구들한테 장난을 좀 짖궂게 치고 그랬었는데 그땐 그냥 장난인줄 알았어요 중학교도 같이 올라와서 중1때부터 심하게 엇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매일 선배들 층에 가있고 이상한 소문도 돌았었고.. 그래도 친구니까 믿긴 믿었어요 1학년 첫 여름방학 끝무렵에 머리를 밝은갈색으로 염색하고 왔더라구요

사실 저희학교가 규정이 살짝 엄격한 편이라 길이는 자유지만 파마 염색은 안되거든요 또 친구가 아는 남자들도 좀 많았고.. 워낙 친했던지라 저도 친구 아는 오빠들하고 연락은 했었고 그랬었어요 근데 2학년에 올라와서 학폭위 징계때문에 그냥 자발적으로 전학갔어요  지금도 연락은 가끔 하는데 1학기때 자퇴하고 현 남친 집에서 살고 있대요.. 근데 친구 남친이랑 제 친구랑 차 훔치다 걸려서 친구 남친은 이미 소년원에 가있고 친구도 곧 갈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다른 친구한테 들었어요 둘이 같이 살게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7월달부터 동거하기 시작해서 좀 시간이 지났어요 오랜만에 봤는데 머리도 노랗게 염색하고..

그래도 제가 정을 쉽게 떼지 못하는 성격이라 8년이나 된 친군데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싶은데 사실 그게 쉽지도 않고.. 옛날엔 장난기 많았어도 착했었는데 좀 안타까웠어요 지금은 연락 좀 뜸해지긴 했지만 그냥 이대로 연락을 끊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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