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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애들 또 있나? 썸탈때

ㄹㄹ |2015.11.28 10:44
조회 1,935 |추천 0

 

자꾸 밀어내는 거....

여긴 익명이라서 쓰는건데 선배,동갑 남자애들,후배들한테 이쁘다 귀엽다 이런소리 대놓고 듣고 사는데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다 진심으로 안 느껴지고 날 더 알면 알수록 정 떨어져할 것 같고..

'피부도 더럽고 통통하고 잘 웃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딴 빈 말들을 하지?' 이런 생각밖에 안 듦 

정말 댓글로 '아냐~너가 생긴 게 이쁜가보지' 이런 소리 듣고싶은 게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위에처럼 생각함!!! 레알!!!!!!!!! 나 답정너 아냐!!!!!!!!!11

관심 있다고 친구 통해 건너건너로 연락오는 사람들 많았는데 그 사람들한텐 아예 폰 없다고 철벽치고

나한테 다이렉트로 호감 표시한 몇명이랑은 썸 탔었어

근데 다 흐지부지 혹은 안좋게 끝났어

따로 만나자고 하면 내가 패션테러리스트인 거 잘 아니까 옷 입은 거 보고 실망할까봐 시간 없다하고

피부가 너무 안 좋으니까 학교에서 썸남 봐도 못 본 척 땅만 보고 걸으면서 지나치고

그래도 썸남이 나 잡으면서 자기 보라고 해도 눈도 안 마주치고 싫다고 도망가고

다른 여자가 썸남 좋아한다고 소문 나서 보면 진짜 나보다 훨씬 예쁘고

그래서 썸남이 나한테 연락해도 '그 여자랑도 연락하겠지?'하면서 내가 잠수타고

이 때까지 썸남들이랑 한 번도 학교에서 대놓고 썸탄 적 없었는데(내가 그런 거 싫어함)

나랑 썸타는 걸 모르는 다른 여자가 썸남한테 찝적대는 거 보고

나혼자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나혼자 답 내리고 연락 끊고...

ㅎㅎ 이거말고도 진짜 많은데 최근 거 몇 개만 적어봤음

누가봐도 썸남이 날 정말 좋아한다고 그러는데도

나는 '내 이런 점을 보면 분명 날 버릴거야.' 이런 생각밖에 안 듦

언제 버림받을지 모르고, 언제 상처받을지 모르니까 지레 겁먹고 끝을 먼저 상상해

'그 여자랑 무슨 사이야?' 이렇게 물어보고 싶은데 집착이라 생각하고 질려할까봐

일부러 쿨한척 모르는척 해버리고 그러다 내가 지쳐서 밀어내게되고...

내가 좀 부정적인 사람인 거 나도 알음

친구들도 나한테 왜 그렇게 부정적이게밖에 생각 못 하냐고 그러더라

근데 어떡해... 버림받고 상처받기 죽어도 싫단 말이야...

나같은 애들 또 있어?? 아니면 제발 조언 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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