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오.
추어서 이불안에서 꼼짝못하고있는 대학생이애오.
저와 같이 이불 꽁꽁 싸매고 얼굴과 손만 내밀어 폰을 하고 계신 분?
이냉치냉이라고 하죠.
무서운 이야기 해봅시다!
(사실 제가 심심해서요...한번 끄적여볼께요!)
(존댓말로 무서운이야기하려니 어색해서ㅠㅠ
말을 살짝 쿵 놓겠습니다..ㅎ)
어떤 밴드에서 기타를 담당하고있는 남자이야기야.
그 남자는 밴드이외의 직업이 있었기 때문에 마땅히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새벽에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수 밖에 없었어.
남자가 연습실로 가는 길에는 아파트가 있었는데 자주 그 아파트 3층에서 크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어. 싸운다기보다는 여자가 남자한테 일방적으로 좀 맞는듯한...
안타까웠지만 생판 남의 집안일에 끼어들기엔 오지랖이라고 생각한 남자는 그저 연습실로 발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지.
그러 던 어느 날,
어느 때와 다름 없이 남자가 연습실로 향하고 있었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안들려 올려다보니 그 집 베란다에서 여자가 미친듯이 팔을 휘적이며 춤을 추고 있는거야.
남자는 '오늘은 왠일로 기분 좋은 일이 있나보다'생각하며 싱긋 웃고 지나갔어.
그 집앞을 지나갈때마다 마음이 안좋았는데 오늘은 싸우는 소리도 없고 좋은일이 있는 것 같아 괜시리 자기도 기분이 좋아졌지.
그렇게 기분좋게 연습을 하고 돌아오는데
그 집앞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서있고 사람들이 막 몰려있는거야.
그래서 무슨일인가 물어보니
3층아파트 여자가 목을 매 자살했다는거야.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거지.
그 날은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불던 날이었고
목을 매달은 여자의 시체가 바람에 휘날리던 걸
남자는 춤추고있다고 착각한 거였어
끄..끝!!!
막상 쓰고보니 안무서운것..같기도..
저는 약간 소름돋았었거든욯..
(혼자 쓰고 혼자 소름돋다..)
어떻게 마무리짓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