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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연봉 입사를 미룬 에릭남 인성 ㄷㄷㄷ

|2015.12.08 15:52
조회 183,849 |추천 657



딜로이트 뉴욕본사 였다고 함




 









에릭남이 딜로이트 입사를 1년 미룬 이유


 




대학교 3학년 때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합격한 상태였어요.

제가 대학교 때 무척 바쁘게 살았거든요. 

공부도 그렇고 여러 활동을 하느라 하루에 두세 시간 정도 잤어요. 


직업적으로는 능력을 갖췄을지 모르겠지만 

과연 인간적으로 성숙했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좀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입사를 1년 미뤘어요. 


그리고 인도로 간 거예요. 

인도에서 그곳의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도 짓고 교육도 하고, 그런 일을 했어요.



힘든 곳에서는 대화만으로도 기뻐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죠.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한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에요. 


그래서 취직을 준비할 때도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한국에 와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고아원 등을 방문하며 봉사를 하고 있어요. 


올해는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이 백인, 유일한 동양인으로 입학해 


인종차별을 당했지만


결국 그학교 최초 동양인 학생대표가 됨




 




아주 어린 시절부터 요리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며 칼질을 시작하는 그, “제가 처음 요리한 것은 8살 때였어요.” 
어머니가 8살 터울의 동생을 낳았고, 아이를 낳으면 미역국을 먹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에 미역국을 끓였다. 
그렇게 맹랑한 아이였지만 전교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는 것은 차라리 견디는 것에 가까웠다. 
주눅 들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부러 더 힘차게 살았지만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었다. 
“방과 후 혼자 부엌에 서서 요리하는 것이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죠.” 
재료를 다듬고 모으고 조물조물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은 호기심 강하고 창작욕 넘치는 그에게 걸맞은 놀이이기도 했다. 

 

 


 







8살짜리 남자애가 미역국 끓인다고 부엌에 있을때


어머니가 말리지 않고 그대로 두셨을 때부터


에릭남은 지금처럼 자랐을 사람일듯



부모님께서는 우리가 영어를 못했는데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너희는 우리보다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늘 도와줘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실제로 부모님은 매주 다운타운에 가셔서 노숙자들에게 밥을 해주시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든다. 






지금도 아침이면


3형제가 부엌에 들어가서 요리 하면서


엄마 지나가면 반가워 하면서 "카메라 출연하실래요"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신나함 ㅋㅋㅋ


 

 









만나는 사람들마다 더할 수 없는 극찬


 


에릭을 잘 아는 사람들은 에릭이 자기 자신에게 "육체적, 정신적인 압박" 을 

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에릭의 룸메이트의 표현). 


실제로 에릭의 성격은 적지 않게 자신의 행복이나 삶의 질을 포기하면서까지 

궁극적으로 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써왔던 그의 여러 행적에 잘 나타나 있다. 


"그 에너지가 어디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릭하고 같이 있으면 확실히 뭔가 굉장히 좋은 에너지가 느껴져요." 

그의 룸메이트 Capalbo의 말이다. 


동급 최고라는 뜻의 라틴어인 "primus inter pares"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Capalbo는 신입생 시절 에릭이 리더 중의 리더였다고 말했다. 







일하다 만난 관계자들, 스텝들이 남자한테 천사라고 할 정도 ㅋㅋ






 

 

 







심지어는 에릭맘이라고 하면서 예뻐하는듯..

 









딜로이트와도 지금까지 연락한다는 에릭남



Q 회사 입장에서는 에릭남을 한국으로 보내고 싶지 않았을 것 같은데. 


처음엔 말 꺼내기가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오히려 그분들은 회사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해주시더라. 


내가 이런 기회가 생겨서 한국에 가야 될 것 같다고 하자 


상사분들께서 너에게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으니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주셨다. 


딜로이트 회사는 여기 계속 있을 거니까 언제든 연락하라고. 그때 참 고마웠다. 


지금도 메일로 연락하고 안부 물으며 지낸다. 



 



추천수657
반대수8
베플ㅈㅇㅈ|2015.12.08 20:16
읽는 내내 소름.. 전부 백인인데 혼자 동양인이면서 어린나이에 요리로 스트레스를 풀줄도 알고, 그것도 모자라 나홀로 분위기마저 반전시켜 학생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최초 동양인 학생대표까지 되고.. 연봉 1억에 조바심 안내고 1년 미루고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싶다고 봉사활동을 가고.. 진짜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 긍정적이고 어른스럽고 천사같을 수가... 와 진짜 많이 배우고 갑니다!
베플ㅇㅇ|2015.12.08 20:07
8살짜리 남자애가 미역국 끓인다고 부엌에 있을때 어머니가 말리지 않고 그대로 두셨을 때부터 에릭남은 지금처럼 자랐을 사람일듯 ===================================== 이 부분 완전 공감합니다. 어머니가 미인이실 뿐만 아니라 인상부터가..ㄷㄷㄷ 정말 좋은 가정에서 교육 잘 받고 사랑 듬뿍 자란 느낌이 나요. 동생도 콜롬비아 대학교 아이비리그 들어갔다던데 밥 안드셔도 배부르실듯 해요..
베플보배ㄷㄹ|2015.12.08 20:04
한번이라도 일해보거나 겪어본 사람 진심 다 팬으로 만들어 버리는듯 ㄷㄷㄷㄷ 얼마나 사람이 매력있고 인성이 좋으면 남자까지 저래... 사람을 끄는 매력을 타고난것 같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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