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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급한 남자친구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criteria |2015.12.13 22:55
조회 329 |추천 0

네이트판 어쩌다 가끔보기만하고 써보는건 처음이라 두서없을수도 있어요..

 

남자친구는 32살 공무원이고 저는 이제 졸업예정인 23살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와는 같은 업종이라 같은 직장에서 어쩌다 만나고 사귀게 되었는데요

지금 만난지는 네달밖에 안됬지만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대쉬도 제가 먼저했구요.

 

이쁘게 사랑하고 있었어요 문제의 시작은 사귄지 한달쯤 되었을때였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녁을 먹고있는데 제가 너무 어려서 불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나이가 많아서 언제 다시 연애를 해볼지 모르지만 저는 앞으로 남자를 만나볼기회도 많다고요.. 맞는말이죠 결혼해야할 나이가 다가오니 불안한거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도 부담스럽지만 내가 취직할때, 즉 2년정도는 기다려달라고 했죠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그때는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러고 한두달정도 후에 였어요

술도 잘 못하는 오빠가 친구들이랑 소주를 한병반이나 먹고는 전화로 위에 한 얘기를 또하는거에요. 얘기?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여러번얘기하는것에서 저는 의도를 조금 느꼈어요.

아 이오빠 결혼에 부담이 크구나 나랑 그만두고 싶어하는구나...

그래서 물어봤죠 그만두자는거냐고, 그랬더니 우리 그만둘까? 라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많은 얘기들이 오갔지만... 제가 느끼기엔 오빠도 정말 절 아직 좋아해요. 저얘기하면서 오빠도 저도 많이 울었거든요

 

저날 이후로 일주일이 지났어요 오빠는 카톡도 읽고 씹고 대답도 단답형...전화도 퉁명스럽고..

저를 끊어내려는게 보이지만 제가 너무 사랑해서 이대로 보낼 수 없더라구요

친구들 모두 너의 미래를 위해서 그만두라지만.. 전 오빠와 결혼도 하고 싶을정도로 정말 사랑해요

만난 기간은 길지않지만 느낌이란게 있잔아요.

 

그리고 어제 제가 졸라서 만났어요 만나서얘기하자고..

조금 늦은 오빠가 늦어서 미안하다고 많이 기다렸냐고 하는데 평소랑 비슷해서 기쁘면서도 놀랐어요 그리고 저녁은 먹었냐고 뭐 먹고싶냐는데 너무슬프더라구요.. 무슨 마지막만찬도아니고

평소처럼은 아니더라도 도란도란 얘기를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다정하게 얘기도 하고 제 볼도 꼬집어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그리고는 저를 빤히 보더니 눈물이 고이면서 밖으로 나가는거에요

밖에 나와서 차에 타서 정말 또 평소처럼 키스도하고 스킨쉽을 나눴어요

오빠가 꼭 안아주더라구요 오빠한테 내가 오빠랑 같은 길을 가려는 이유가 오빠때문이라고,

다른 친구들과 달리 바로 취직안하고 공무원 공부를 하는것도 오빠때문이라고....

열심히 공부해서 빨리 취직할테니까 이러지말라고 했어요 또 울면서 아무말못하더라구요

그러고 집에 데려다주고는 다시한번생각해보라고,.,천천히 생각해보라고하더라구요

정말 안될거같지만 알았다고,,,대신에 오빠도 천천히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손가락 도장을 받고 집으로 왔어요..

 

사실 지금 잡고있는거? 제 욕심인거 알지만 둘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있는데 놓아줘야 한다는거 믿을수가 없어요...

 

남자분들, 지금 오빠의 마음 아시겠나요..? 저 절대 못놔줄거같은데 제가 어떻해야 붙잡을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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