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비투비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멜로디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해외에 살아서 맞춤법이나 문법이 틀릴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요즘 비투비 팬카페가 정말 심각한데요. 소속사가 피드백이나 사과문을 올리지 않아 사람들에게 알리고싶어 여기에 이렇게 씁니다.
12월 19일, 20일은 바로 비투비의 한국 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콘서트 공지 뜬 날부터 비투비 소속사 큐브는 일본 멜로디에게 먼저 공지를 하고 한국투어를 시켜주겠다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한국 콘서트도 먼저 좋은 자리에서 볼수있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한국 멜로디들은 너무나 화나서 항의를 했지만 피드백은 무슨 사과글도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어쨌든 어렵사리 티켓팅을 모두 끝낸 멜로디들은 콘서트가 얼른 오길 기다리며 설레여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번주 금요일? 토요일?쯤에 공지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매진이 5분만에 되는 바람에 많은 멜로디들과 해외팬들도 같이 콘서트를 즐길수있게 생중계를 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9900원만 내면 볼수있다는거죠. 또 콘서트 한시간 전부터 티비로 리허설, 대기실 상황 등등 보여주겠다고 하고.. 99000원 내고 막콘 가는 멜로디들이 더 손해보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두번째로 올레티비와 큐브 측에서는 팬들 얼굴을 모자이크 하겠다 절대 나오지 않게 하겠다 하지만 솔직히 안나올리가 있겠습니까... 이건 명백한 초상권 침해입니다.
이렇게 큐브가 계속 무시만 하자 어느 멜로디분이 공카에 반박글을 올려서 지금 카페내에서는 퍼지고 있는 글입니다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관람객 초상권
공방 참여는 어느정도 얼굴이 전국에 방송될 것을 감수하고 가는 것이지만 콘서트는 그렇지 않죠.
디비디는 같은 팬들만 보는 것이기에 이것도 생중계와는 차이가 있구요.
생중계를 통해 관람객들의 얼굴이 팔리면 어떻게 보상할 건가요?
1-1. 가수만 방송에 내보내고 관객은 방송되지 않도록 하겠다?
어떻게요?
비투비 오빠들의 성격상, 또한 콘서트라는 상황에서 팬서비스를 위해 멤버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되지 않나요?
그 상황에서 팬의 얼굴을 전혀 안비추고 가수만 촬영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생중계이기에 모자이크 처리도 힘들 거구요.
1-2. 공연자의 동선을 사전에 조율하여 관객이 방송될 일이 없도록 하겠다?
원래 할 수 있었던 팬서비스조차 단순히 그 생중계 방송 하나 때문에 못하게 되겠네요 그럼.
우리가 10만원을 주고 콘서트장 현장에서 보는 의미가 뭘까요?
2. 콘서트 관람의 권리
2-1. 소통의 배분 현상
비싼 돈을 주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은 물론 오빠들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죠.
그러나 그 외에도 비투비와 팬의 소통 또한 콘서트를 예매하게 만드는 큰 요소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소통의 기회를 단순히 9천원이라는 헐값에 모두에게 준다?
오롯이 현장에 있는 팬들만 신경쓰기에도 바쁜 비투비가 티비로 보고있는 시청자 또한 신경 써야 한다는 건 가수에게나 팬들에게나 이득볼 것이 없지 않나요?
잘 모르겠다구요? 사례를 들어보죠.
I mean() 대구 팬사인회 날 구공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미팅 도중 v앱을 촬영하였습니다.
근데 어떤 팬이 일훈 군이 피쳐링한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일훈 오빠는 v앱 방송중이라 부를 수 없다고 거절했죠.
그 때 거기 계신 팬들의 반응이 어땠나요? "꺼요!!!! v앱 꺼요!!!!!" 아니었나요?
물론 그 땐 팬사인회 중 극히 일부 시간 그것도 v앱으로 생중계한 것이라 크게 불만을 표출하진 않았어요.
근데 콘서트 전체 생중계는 다르죠. 팬과의 소통 장소에서의 생중계가 과연 문제가 없을까요?
2-2. 사전 영상의 불공평함
올레 생중계 영상에서는 한 시간 가량의 사전영상이 포함된다죠.
다른 가수의 콘서트 축하영상, 큐브제작 연습실 영상, 콘서트 리허설 현장...
이 모든 것은 단지 올레 생중계 시청자만이 볼 수 있는 특권이구요.
즉, 콘서트장 현장에 참여한 고객들은 볼 수 없다는 얘기에요.
대체 10만원 낸 관객보다 9천원 낸 시청자가 혜택이 훨씬 많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린가요?
단순히 현장감 그거 하나로 생중계 혜택을 포기해가면서 9만 천원을 더 내야하나요.
3. 사전 공지의 부재
생중계에 관한 정보는 티켓 예매 시작 이후에 뒤늦게 발표되었습니다.
심지어 티켓이 모두 배송된 이후에 말이죠.
일부러 비싼 티켓을 먼저 팔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부분이에요.
이 모든 것이 예매 시작 전에 공지되었다면 팬들도 미리 생각해 볼 시간이 있었겠으나 전혀 공지가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소보원, 공정위에 신고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봐요.
3-1. 정 문제된다면 예매취소하고 생중계로 봐라?
그럼 큐브측에서 예매 수수료와 배송료를 보상해 주셔야죠. 모든 것을 팬들에게 전가하시면 안 되죠.
팬 호구취급 이제는 못 참습니다.
3-2. 지금 생중계를 취소하기엔 예약구매한 사람들이 문제가 된다?
그럼 콘서트 미리 예매한 우리 고객들은 뭐가 되나요?
4. 디비디 발매 관련
생중계 영상과 디비디 구성요소가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생중계 영상이 토렌트, 유투브 등을 통해 돌아다니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요즘 세상에 토렌트가 안 퍼지는 게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4-1. 디비디 발매 안 하겠다?
그럼 디비디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요구는 무시할 건가요.
콘서트를 다녀온 사람이든 가지 않은 사람이든 디비디가 나오면 사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근데 안 팔면 그건 큐브 손해, 팬들도 보고 싶은 거 못봐서 손해. 서로 손해 아닐까요?
4-2. 디비디 발매 한다?
그럼 이미 생중계로 인해 공연 영상 다 퍼졌는데 디비디 발매하나마나 아닌가요?
심지어 티비 생중계가 더 화질이 좋아요
생중계 공지가 뜨고 많은 멜로디 분들이 항의하고있지만 아직까지는 피드백이나 사과문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자분께 연락해서 기사가 어제 나왔는데 다시 보니 제목도 바뀌고 내용도 생중계 홍보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큐브..이런거 고칠 시간은 있고 피드백 할 시간은 없나봐요
이거 외에도 어제? 그저께?쯤 콘서트 굿즈 가격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세상에... 양말이 8000원... 나팔봉과 슬로건만 빼면 정말...가격이 상상 초월 하더라구요. 또 비투비 막내 성재는 너무 무리한 스케줄때문에 지금 감기로 고생하며 일본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괜찮아요 디비디 나온대서 많은 멜디분들이 사셨지만 디비디는 비투비 괜찮아요 컴백한날 했던 스타캐스트....
비투비는 정말 3년동안 정말 힘들게 노력해서 올라온 그룹입니다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 소속사가 그것을 막네요.. 정말 너무 화납니다! 공카에는 생중계 관련 글이 3000개가 훨씬 넘게 올라왔는데 소속사는 피드백은 커녕 사과문 한 줄도 안쓰네요! 많은 분들이 이거 읽고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