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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생신+제사

궁금한 호피티 |2004.01.12 12:21
조회 754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늘은 궁금한 호피티입니다.

이번주 목요일이 결혼해서 처음 맞는 시어머니 생신.

아버님 생신때는 추석연휴랑 겹쳐서 저희 집으로 모셔서 한상 차려드렸는데

이번엔 평일이라 어려울 것 같네요.

어제 신랑이랑 백화점 가서 '설화수' 세트 샀고요 케익이나 하나 사갈까 하는데 어머님이 섭섭해 하실까요?

그리고 또 궁금한건요...

저희 시댁이 원래 제사를 지내지 않았는데요 (할아버님이 할머님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따로 지내셨대요. 아버님 형제분들도 할아버님을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고 찾지도 않고 살아 오셨다네요. 그런데 할머님은 제작년에, 할아버님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올해부터는 제사 지내실 거래요.

뭐 음식은 작은 아버님댁이랑 막내 아버님 댁이랑 나눠서들 하시고 정식으로 음식 장만하시는 건 아니고 그냥 식구들끼리 모여서 밥이나 한끼 먹을 겸겸 하신다더라구요.

저한테는 그냥 샐러드나 해오너라 하시는데 정말 그래도 될까요?

그리고 제사음식 나눠서 하는데 제사비용 저희도 얼마 내야 되나요? 아흐... 머리아파.

간밤엔 잠도 안오더라구요. 저희 친정은 다 크리스찬이라 제사가 없었거든요.

어려워요... 어떡하죠? 언니들 가르쳐 주세요.

아 참 그리고 저 한복 입어야 되나요? 또 제사는 보통 몇시에 하는거예요? 어머님이 대강 의견 모아봐서 적당한 시간에 하자고 하시는데 너무 늦으면 설거지는 언제하나... 시댁에서 자고 가는 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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