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대학생 커플입니다.
사귄지는 1년이안되었고, 요즘 이 연애가 맞는건지,계속 지속해야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남자친구는 착실하고 예의바른모습을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남자친구의 고백으로 학기초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연애를 하다보니 트러블 생기는데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ㅠ
하나는 남자친구가 너무 바쁩니다.
학기 초에는 만나서 데이트를 하지만, 중간 기말 과제가 다가오면 얼굴 보기가 힘듭니다.
이번학기에도 과제때문에 2주동안 못만났고,시험기간도 겹쳐 1주일 넘게 만나지못했어요.
저는 아무리 바빠도 잠깐씩은 만날 수 있는데 남친은 아닌가봐요.
서로 멀리살면 이해하겠지만 그렇게 멀지도 않고요.
남친에게 이런 섭섭한 점을 말해봤지만 '00는 내가 잘 되는게 싫어?' 이런 말로 돌아오니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궁금도 하구요.
또 다른건 남친은 학벌에 있어서 '누군가를 평가하는는 그런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데요.
제 학교가 남친에게 부끄럽게 느껴지고 있구나..라고 느낀적이 있습니다.
저는 연애를 할때 딱히 연애사실을 숨기지 않는데 남친은 주변사람들한테 연애사실을 철저하게 숨깁니다.
그리고 들키면 제 학교를 속여서 얘기합니다. '00학교 아는사람이랑 사귀는걸로 말했다'라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주변에서 여친 나이는 몇이냐? 학교는 어디냐? 이런거 물어본다고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이걸 왜말하는 걸까요?
대화를 하다보면 종종 '00이도 능력을 키워봐'라는 말을 하는데 자존심 상하고 내가 그렇게 능력이없나 정말 나 잘되라고 이런말하는건가 싶습니다.
남친이랑 만나서 데이트하고 만나는건 즐겁지만 다음학기에도 자기일이 바쁘면 연애는 2순위로 밀리고 가뭄에 콩나듯이 만날것 같습니다.
전 남친 시간날때만 기다려야하는데 몇번 격어보니 힘듭니다. 이런연애 계속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