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윗집에 공룡이 삽니다

어휴 |2015.12.29 11:20
조회 76,278 |추천 142

안녕하세요 저는 룸메와 함께사는 직장 여성입니다.

 

저는 촐퇴근 시간이 오전8시~오후 6시로 규칙적이고. 룸메는 교대근무로 격주 야간근무를 합니다.  그래서 한달에 반정도는 룸메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에 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오구요. 그래서 보름정도는 집에 항상 사람이 있게 됩니다.

 

제가사는 곳은 원룸으로 총 5층까지 있고 저는 4층에 살아요.

문제는 한달전, 5층에 이사온 남자때문인데요. 하...아... 정말 한시도 쉬지않고 쿵쿵거립니다

이른아침부터 새벽까지..
정말 걸음소리가 쿵쿵쿵쿵 뒷꿈치로 찍으면서 걸어다니는지 쿵쿵대는 소리때문에 잠에서 깬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룸메가 야간근무하고 돌아와서 아침 10시쯤 자려고 누우면 쿵쿵쿵쿵....밤 12시에 자려고 누워도 쿵쿵쿵쿵.... 이 인간은  한달동안 밖에 나가지도 않고 항상 집에만 있습니다.

보통 주말에 룸메와 제가 동시에 외출하는게 아니라 꼭 한사람은 집에 있을때가 있습니다.

정말 이인간은 주말에도 여전히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새벽까지 한시도 쉬지않고 왔다갔다 쿵쿵 거립니다..

참다참다 한번 올라간적이 있는데 이십대후반? 삼심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더라구요.

키가 161~2정도 되보이고 체격도 보통인데 어떻게 저렇게 쿵쿵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죄송한데 너무 쿵쿵대는 소리가 나서 잠을 못잔다. 이른아침이나 밤늦게는 자중해달라"고 하니 "자기집엔 자기 혼자살아서 쿵쿵댈 사람이 없다"고하네요 ㅋㅋㅋㅋ 지가 쿵쿵대는건 생각못하나ㅋㅋ 그래서 "원래 자기 걸음소리는  본인이 인지 못하는수가 있다"라고 하니 "주의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말귀를 영 못알아듣진 않는거 같다고 생각하며 안심했는데...

그뒤로도 똑같네요 ㅋㅋ 전혀 개선되지 않아요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저 남자가 쿵쿵대는 건 확실해요. 저집 이사오기전에 너무나도 평온했구요.

최근엔 역기를 드는지 아주 쾅쾅하면서 무거운 물체 떨어지는소리도 나구요, 정서불안인지

종일 왔다갔다 거립니다.

아무리 직업이 없는 백수라도 어떻게 하루종일 쉬지않고 왔다갔다 거릴수 있는지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에 고무망치를 구입해서 시끄러울때마다 천장을 몇번 치는데 조용해지는건 그때뿐입니다.

역기 놓는 소리, 새벽에 문쾅닫는 소리, 왔다갔다대며 쿵쿵대는 소리... 그중에서 젤 짜증나는건 걸음소리입니다. 찾아가고, 천장을 치면 좀 조용히 해야겠다 생각할 법 한데...

하... 다리라도 부러져야 저 짓을 멈출까요?

무슨 공룡도 아니고 뭐 저따위로 걷는지....

층간소음은 이사만이 답일까요?ㅋㅋ 답답해서 주절거려 봅니다... 

 

추천수142
반대수9
베플핑크젤리|2016.01.03 14:31
발망치족들은 지가 뒤꿈치로 걷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쉽게 고쳐지지도 않을거구요 제가1년을 윗집놈 발망치소리 방바닥에 뭐 떨구는소리시달리면서 좋게 말해보기 관리실통해 말해봐도 고쳐지지않아서 쌍욕하고 싸워서 경찰도왔었음 결론은 소음충들입장에선 우리같은사람들은 예민한사람으로보이고 지들은 조용히 사는줄암 저런것들은 쉽게 고쳐지지도않아요 ㅂ님도 확실하게 복수하시던지 아니면 이사가 답이에요
베플|2016.01.03 17:04
우리윗집은 전혀 아무소리도 안남..너무 조용해서 처음엔 빈집인지 알았는데 나중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것을 알게됐음..집이 잘지어진건지..윗집분들이 무중력 상태로 살고 계신건지 일체의 생활소음이 전혀 나지않음..살고 있는 빌라가 8가구인데 어느집에서도 소음뿐아니라 소리라는것 자체가 안들림..마치 산속 절간에 나혼자 있는것만 같은 느낌..아 이것도 정말 복이구나 ㅜㅜ
베플편의점쓰레기|2016.01.03 18:58
발 뒷꿈치로 찍어서 걷는 인간들 있는데 이거 죽는다 정말 저번 sk 서비스센터 왔는데 이 인간이 뒷꿈치족이더구만 아 내가 보면서 저렇게 걸으면 안되는데 아 보는내가 미침
베플의리|2016.01.03 16:13
조심성없고 주위사람 배려없는 사람은 혼자살든 둘이살든 여럿이 살든 매 한가지입니다. 우리 윗집도 60대 부부 둘이 사는데 그 나이에 킹콩처럼 걸어다니고 가구 드륵드륵끓고 쿵쿵 뭐 떨어뜨리고 해요. 조심성없는 사람들은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모르더라구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