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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할 수 없는 사랑. 열번찍어 넘어가게 할 순 없을까?

눈물사랑 |2015.12.29 13:32
조회 641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를 바라보고 있는 20대 청년 입니다.

저에게는 오랬동안 짝사랑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알게되어 몇년동안 친하게 지내왔고, 나이는 저랑 동갑입니다.

종교생활을 함께해서 가까이 지낸 터라 누구 보다 신뢰 하고 어려울때 조언을 해주는

그런 사이입니다.

 

몇년 동안 알아오면서, 이만한 사람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괜찮은 친구라 짝사랑하게 되었고

티가 났을 법 했음에도, 잘알지는 못하다가 이번에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랬동안 좋아했기에, 그사람이 받아주던 받아주지 않던 내진심은 꼭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모임 후 집에 돌아가는길에 고백했습니다. 작은 선물과 함께요.

 

친하긴 했지만 원채 남자관계가 없는 신실한? 그런 타입이여서 주변에서 인기는 많았지만

남자친구는 없었습니다.

 

고백에 대한 답변은 좋아해주는 마음은 정말 고마운데 아직 내 삶에 대한 준비와 고민이 많아서 연애에 대한 생각이 아직 없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줄 여유가 없다. 마음이 안열려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랑이라면, 나와의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쉽게 포기할 텐데  이사람 아니면 절대 안될 것 같아서 용기내어 고백했기에

한두번의 거절로 마음을 접기에는 지난시간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도, 관계를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고,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테니 똑같이 전처럼 잘지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탁했습니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게 나쁜건 아니지 않냐

관심 없는 나일지라도, 진심으로 계속 두드리겠다고, 언젠간 진심이 통하면 내게도 기회를

달라고 말이죠,  정말 부담되고 싫다면 냉정하게 말해달라고, 그러면 혼자 아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도 생각이 많았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준비하는 것도 많고 꿈이 있는 사람이었거든요.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편한사이 힘든걸 들어줄 수 있는 조언자의 사이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이성으로서의 제매력이 전해지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치만, 혼자하는 사랑이라도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결같이 좋아하면

어느순간 어느 상황에 제가 필요하게 된다면 그마음도 변할 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조심스럽게 부담스럽거나 어렵지 않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다가가보려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자가 있으신가요?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을 믿고싶다기보다는

진정한 사랑이 사랑을 얻는 다는 말을 꼭 믿고싶기 때문입니다.

 

쓴말도 필요합니다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진짜 마음이 미어지게 아픕니다. 잠못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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