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사는 딸가진 엄마에요.
오늘 부산사는 친정엄마랑 통화하는데 엄마가
엄청 흥분하셨길래 무슨일있냐고했더니...
엄마가 다니시는 대중목욕탕에 왠 남자가
가발쓰고 들어와서 몰카를 찍다 걸렸다네요!!!!
엄마는 목욕을 끝마치고나와서 물기를 닦고
옷입으시려는데 뒤에서 웅성웅성하면서 아가씨들이
소리를 지르기에 쳐다보니 목욕탕 카운터쪽에
등밀이 이모님들이랑 옷입고 계신 아줌마5분이
저놈잡아라!!!하고 막 뛰어가길래 엄마도 무슨
일인가하고 봤더니 왠 남자가 가발을 쓰고 와서
몰카찍다 걸렸다네요!!
그 남자는 몰카찍다 걸리니 냅다 남탕으로
도망갔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남탕에서 형사분이
목욕하고 계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쇠고랑을
철컹철컹~ㅋㅋㅋ
정말 다행이지요~!!!!
엄마말론 아줌마5명이 쫓아갔는데도 비썩마른
남자하나 못따라잡았담서..맘먹은 미친x은
잡기도 힘들담서...
뒤늦게 경찰서같이가서 몰카확인하고온
아줌마들한테 확인해보니 엄마도 찍히고..
XX시 XX분경에 목욕탕있던 사람들 다 찍혔다고
그랬다네요.
요즘 방학시즌이고해서 학생들도 많고,
연말휴가받은분도많아서 젊은사람들도 많았다네요.
거기다 엄마가 다니시는곳이 수영장도 있고
수질도 진짜 좋은편이라서 울 엄마가있는 동네에선
수영하는사람들은 거진 다 거기루 가거든요.
목욕탕도 꽤크구요~~
세상이 어찌되려고이러는지..엊그제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편보고 완전 충격먹었는데
울 엄마가 이런일당하니 진짜 충격..,
그 놈도 소라넷같은데 올려서 무슨 작가님(?)되려고
그랬나보네요!!!
흐어흐어...아직까지 저도 맘이 가라앉질않네요!!
혹여라도 대중목욕탕 이용하는분들 조심!!! 또
조심하세요ㅠㅠ!!!
요즘 미친놈이 너무 많아요!!!!
덧. 그놈잡하고나니 목욕탕아줌마들이 진짜
빨간다라이 큰거사서 조선시대처럼 집에서
목욕해야겠담서 그랬다는데..ㅜㅜ진짜 무섭네요
딸가진 엄마인데 우리딸 어찌키울지 걱정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