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학교 선생님을 1년 가까이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어디다 털어 놓을 곳이 없어서 잘 들어오지도 않는 판에다 글을 쓰게 되었네요.
좀 더 원활하게 글을 쓰기 위해 말놔도 되죠?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는데ㅠㅠ
예전엔 맨 처음 선생님이 부임하셨을 때는 약간 선생님이 귀엽기도 하고 장난도 되게 좋아하시고 젊고 그래서 내가 맨날 그 선생님 멀리서 보이면 막 달려가서 인사하고 놀리고 서로 장난치고 그랬어.
선생님도 잘 받아주시고 엄청 친한 사이였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그 선생님한테 친함과 다른 호감? 그런게 느껴져서 나 그 선생님 마주치면 막 얼굴 빨개지고 도망치고 장난 아니였음. 근데 막 그 선생님도 나보면 막 눈 피하고 그랬음 ㅋㅋ그 선생님 나랑 나이차이가 11살인데 내가 막 신경쓰이고 그럴리가 없잖아. 더군다나 학생인데 근데 그 선생님은 막 자기가 불편해하고 그랬음 ㅠㅠ
그러고 봄 여름 가을이 지나가고 (많은 생략..)
겨울때 크리스마스때 선생님께 편지로 고백을 했어
편지 내용은 정말 ㅋㅋㅋㅋㅋ 어휴 겨우 며칠 전 일이네 이걸 여기서 다시 얘기하게 되다니 ㅋㅋ
편지내용은 그냥 진짜 순수하게(..?)
선생님 좋아해요 2년만 기다려주세요 이런 내용이였어..
그러고 며칠 있다가 선생님이 편지 잘 읽었다고 그러시더라..ㅋㅋ
나 선생님이랑 나중에 결혼하고 싶어 안되겠지?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