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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8kg빠지며 든 부산놈의 잡념

gs요구르트남 |2016.01.03 02:09
조회 268 |추천 1
내겐 너가 하느님 같은 존재라서
하느님이라고 전화번호를 저장했었지

여수밤바다가 보고싶다는 말에
네이버에 "여수커플여행"을 검색했고

카레와 요구르트를 좋아한다던 널 위해 서툰 솜씨로 카레를 준비하고 항상 요구르트를 손에 들고 널 기다렸어

감기로 너가 아픈 날에는 유자차와 죽을 들고 너가 일하는 치과 앞에서 기다렸고, 손이 찬 너에게 따뜻한 내 손은 언제나 나만의 자랑거리였어

너는 나를 잊고, 나는 너를 잃었지만 행복한 2015년의 추억은 잊지않을게. 진심으로 혜리라는 여자를 사랑했어, 안녕

ㅡ 너를 많이 사랑하는 철민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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