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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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사는 곧 50을 바라보는 40대 후반 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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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화도에 20여년 넘게 매년 수회 방문하여 낚시, 펜션이용, 외포항등 여러곳등을 1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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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만 지출한 비용으로 150 ~200만원쯤을 지출하는 강화도를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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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장으로 있는 모임도 웬만하면 강화도로 잡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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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 새해 1월 1일 저희 가족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인산저수지 송어 축제에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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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송어축제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얼음을 깨고 할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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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달라는 말을 듣고 1월 1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전 10시 안되게 저희 가족 4명이 도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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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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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을 하고 보니 얼음 낚시가 아닌 좌대 낚시로 보이는 광경이 보이고 얼음을 깨고 한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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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주변 얼음을 깨고 좌대 위에서 한다는 말이었네요. 그래서 제가 한번 들어가서 볼수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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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니 표를 팔던 아르바이트 하는 여자분이 보고 오시라고 해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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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관계자라고 나타난 사람이 표사서 들어오라고 하여서 어제 전화로 들은 바하고 틀린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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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어가서 어떤 상황인지 보고 싶다고 하였지만 무조건 표를 사서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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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상황은 저희 애들하고 들어가서 낚시를 하기에 좀 위험스럽게 보여서 안전한지 상황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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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표를 사서 오라고 못들어가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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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안전한지 아닌지를 보고 싶은 마음에 들어가 보겠다고 하였는데 관계자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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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사람때문에 자기가 있는것이라면서 표사던지 가라고 하더군요. 한두번 간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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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깊은물위에 떠있는 좌대 낚시 같은데서 해보질 않아서 안전한지만 본다고 하는데도 저를 당신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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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때문에 자신이 있다는 말등을 하면서 저를 비하하는 말을 하여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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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서로 존댓말하다가 제가 반말을 먼저 시작한건 맞습니다. 나이도 저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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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가 내옷을 잡고 끌어내려고 해서 반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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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을 할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반말을 하자마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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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저를 몰아 붙이면서 주변 관광객들에게 다 들릴정도로 창피를 주면서 경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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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더라고요 정말 치가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이도 어린 사람이 안하무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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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제가 부르고 싶었던 상황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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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다녔던 낚시터에 송어 잡으러가서 안전상황 확인해 보고 낚시 하겠다는 사람에게 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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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행동인가 싶습니다. 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사람인거 같더군요. 그상황에서도 표사고 들어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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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말을 하는것 보니. 정말 돈독이 제대로 오른 사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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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를 여러개 이어붙인거 같은 곳에 사람이 바글바글 거려서 낚시를 하다가 누가 슬쩍 건드리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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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질수도 있는 그런 상황인거 같아 체크해보지도 못하고 무조건 표를 사서 들어가야 하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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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몇번 왔던 고객이라도 표사지 않으면 저런 봉편을 당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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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불감증 때문에 무수한 인명이 희생되어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긴것이 언제라고 저희 애들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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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에서 현장 상황좀 보겠다는게 경찰 부를 상황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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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뒷전이고 오로지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다시는 강화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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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도 하고 싶지 않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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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지 않은 농어민으로 변한 모습이 정말 치가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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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애들에게 아버지가 경찰들이 와서 구설수에 휘말리는것을 보여주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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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와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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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에게는 다시는 잊을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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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이 올라도 그렇게 오른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거기다 폭력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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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좁은 좌대에 양쪽으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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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는데 송어 축제라고 허가를 내준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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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낚시라고 하면 애들하고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데 불상사가 일어나기 딱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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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송어 축제장들은 안전상황을 고려해서 행사 자체를 취소하거나 1월 중순으로 연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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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송어 축제만큼은 돈벌이에 급급해서 좌대 몇개 연결해놓은 곳에서 축제랍시고 행사 진행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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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다가 불친절함은 극에 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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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실망을 하여 다시는 강화도에 발길도 닿지 않을 것입니다.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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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그험한꼴을 당하고도 강화도에서 밥먹고 젖갈사고 생선 말린것 사는등 40만원돈 쓴게 집에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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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후회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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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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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