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 열리는 문소리. 반휘혈이 얼굴을 들이밀었다. 8반 이쁜이 나와 . 느닷없이 등장한 세계서열1위 반휘혈에 여자아이들이 얼굴을 붉히며 소곤거렸다. 웬일이니- 하며 자기를 찾는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고있을때, 갸루가 외쳤다. 안녕? 내가 8반이쁜이 김갸루야. 만나서 반가워 순간 반에는 정적이 흘렀고, 반휘혈은 흥미롭다는듯이 갸루를 바라보았다. 팔을꼬고 삐딱하게서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흥미롭게 갸루를 아래로 훑는 반휘혈의 시선에 갸루가 발끈해서 한대 쏘아붙이려는 찰나, 반휘혈이 갸루의 손을 끌어당기고 자신품에 안으며 속삭였다. 찾.았.다. 8반이쁜이. 반휘혈은 그대로 갸루를 옥상까지 데려갔고, 반아이들이 놀라 소곤대는것을 뒤로한 채, 갸루는 얼굴을 붉히며 반휘혈을 따라갔다. 철컥- 쾅-! 묵직한 옥상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반휘혈은 그대로 갸루를 벽에 밀어붙이고 갸루의 볼을 쓰다듬었다. ....나, 너 좋아하냐? 반휘혈이 뜸을들이며 갸루에게 고백을 시전했다. 반휘혈에게서 나는 산뜻한 쿨워터향에 선뜻 고백을 받아버리려는 마음을 붙잡고 갸루가 말했다. 나.. 너 처음보는데..... 갸루의 시선이 반휘혈의 얼굴로 향했다. 키는 180에 조각같은얼굴, 무서워보이지만 나에게만큼은 왠지 따뜻한 그. 쳐다보는 시선은 차갑지만 따뜻했고, 그의 숨소리마저.... 잘생겼다. 내꺼스럽잖아??? 갸루가 다시 한번 입을 꺼내려하자, 반휘혈은 지긋이 갸루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막으며 속삭였다. 처음봤다는것 따위는 중요하지않아. 지금 너와 내가 같이있다는게 중요하지 순간 갸루의 얼굴이 화아악 달아올랐다. '어떡하지??? 오늘 화장 좀더 여리여리한 소녀들의 잇아이템 청순거짓 브라우 젤틴트로 바르고 볼터치는 좀더 산뜻하게 하고올걸 젠장!' 갸루가 속으로 자기의 화장기술을 더 다듬을것을 후회하던순간, 반휘혈의 입술이 갸루의 입술을 덥쳤다. 흠칫한 갸루의 얼굴이 경직되고 입을 다물려했지만 반휘혈은 그것을 가만두지 않겠다는듯이 입술을 더 뜨겁게 탐닉했고, 갸루의 치아를 혀로 쓸었다. 몽롱한 느낌에 갸루가 자기도모르게 입을 열자 기다렸다는듯 반휘혈의 혀가 갸루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더는 못참겠어..' 갸루가 힘껏 입을 떼고 반휘혈의 어깨를 뿌리치며 소리쳤다. 이게 뭐하는짓이야..! 아무리 네가 세계서열1위고 잘생겼다해도... 읍!!! 반휘혈이 피식 웃으며 갸루의 입에 자신의입술을 가볍게 갖다댔다. 거절은 거절한다. 갸루가 울상지었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숨이 가빠졌다. 그것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반휘혈의 입이 열렸다. 김갸루, 내가 니 별이다. -to be continue...-
베플ㅇㅇ|2016.01.06 23:08
(베댓간 댓쓰니예요 심심해서쓴건데 감사합니다ㅠㅠㅠ!! 필체나 묘사 약간 유치하고 1차원적인건 인소필체라그래요!) 김갸루, 내가 니 별이다. 갸루가 고개를들고 반휘혈의 눈에 시선을 맞췄다. 아무생각없이 툭 내뱉은듯하지만 진심인듯 그의 얼굴엔 홍조가띄었고 갸루의 눈을 마주치지못하고 바닥을 쳐다보고있었다. 별? 무슨별..? 고개들었을때 젤 먼저 눈에띄는별. 그거 나다. 아!! 저 다른 별들한테 자랑해야지!! 반휘혈이 어색함을 회피하려는듯 갸루의 손을 붙잡고 옥상 난간으로 이끌었다. 서늘한 바람, 화창한 날씨, 우리를 축복해주는듯한 햇빛, 그리고 내옆에, 나의 전부인 그가 있다. 입꼬리가 올라가려는것을 꾹참고 반휘혈의 손을 붙잡았다. 보세요!! 내 옆에 있는 김갸루가!! 반휘혈이 사랑하는여자예요!!! 아 행복하다! 행복해서 미치겠다!!!! 반휘혈이 갸루의 손을잡고 영원하리라는듯 불어오는 바람을 향해 높게 쳐들었다. 그런데 그때, 세상 그 어떤시간보다도 행복한시간, 그들의 영원이자 너무나도짧았던 그 찰나의 순간이, 생애 가장 끔찍한 기억으로 바뀌었다. '왜이러지.. 오늘 아침에먹은 써니텐이.... ㅇ..ㅡㅂ..! 하필 여주가 쓸려오는 어지러움에 잠시 반휘혈의 손을 놓은순간, 칼날과도같은 바람이 갸루를향해 돌진했다. 갸루의 기억과 행복, 사랑 모든것을 빼앗아가겠다는듯 바람은 거셌다. 난간도없이 서있던 갸루는 바람에 몸을맞기듯 서서히 앞으로 쓸려갔고, 반휘혈이 채 붙잡기도전에 갸루가 공기의 속삭임을 향해 몸을 내쳤다. 온몸가득히 느껴져오는 중력가속도 9.8, 정신을 차리고보니 허공이다. 끝이다- 생각하고 바람에 몸을맡겨 눈을 감으려하던순간, 반휘혈의 말이 생각났다. 무뚝뚝한듯하지만 따뜻한 그의 말이, 아무생각없이 던진것처럼보였지만 진심이었던 그의말. 반휘혈.. 니가 내 별이라고했지.... 갸루가 슬프게 미소를지으며 혼자 되뇌었다. 근데 그약속.. 못지킬것같아... 내가 니 별할게.. 네가 고개들면 보이는별, 그거 나할게.. 너한테 한번도 못전한말 그 한마디, 지금할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마지막말은 갸루의 모든것이 담긴 말이었다. 악쓰는듯 내지른 그 마지막말을 끝으로 갸루의몸이 땅에 부딪혔다. 온갖 화장기술을 선보이고 설레며한 화장이 피로 덮이고, 뽀얀 피부는 온데간데없었다. 머리카락은 엉켰고 뼈가 욱씬거렸다. 수만개의 칼로 찌르는듯한 고통에 연신 신음을흘리던 갸루가 눈을 깜박거렸다. 지금이 아니면 평생 볼수없다는듯, 세상을 다 담겠다는듯 갸루가 모든것을 눈에 담았다. 반휘혈이 숨쉬고 내딪는땅, 그와 같은곳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어 행복해서 그런걸까, 천국을 맛보고 지옥의나락으로 떨어지게한 신이 원망스러워 그런걸까, 비릿한 조소인듯하면서도 진심을담은 미소인듯한 웃음소리가들렸다. 피식- 이말을끝으로 빛은 저물고 칠흑같은 어둠이 갸루를 감쌌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