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만 읽다가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좀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영업을 하는 사람이며 구애 받는걸 싫어하는 스타일의 남자친구 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좋아서 매달렸다가 지금은 그사람도 이제 저를 좋아해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번씩 싸울때마다 매번 제가 이해 못할 행동을 한다면서
자기는 너무 그게 답답하고 눈치가 보인다고 말을합니다.
어제같은 경우로 예를 들자면
남자친구가 이번주에 운동하는 겸 영업을 한다는 목적 겸 해서 타지에 2박 3일을 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싫었습니다
그냥 제기준에서는 운동때문에 타지까지 가서 운동을 하고 온다는것도 싫다고 이상하다고 했었고
근데 남자친구 말로는 자기가 영업을 하기 때문에 가서 잘하면 일의 성과가 된다고하니
이해 못하냐해서 저만 또 쪼잔하게 이해 못하는 여자가 되는거 같아서
알았다고 가라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다툼이 많았고 제가 포기하는걸로해서 가라고 했습니다.
사람마음이라는게 가라고 하고나서 그래도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안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이 그전부터 코트를 사려고했는데 이쁜게 없어서 안사고 미루다가
타지에 가는겸한다고 하면서 코트를 장만해야겠다길래
제가 놀러간다고 너무 신난거아니냐고
무슨 뭐 얼마나 깔롱부리고 가냐고 질투섞인 투정을 부렸는데
옷입는거가지고 머라고 하는거냐고 왜 이해 안되는 행동하냐고 했습니다.
자기는 타지에 가는데 그래도 친구들하고 만나는데 옷하나 입고 가는거 까지 허락받아야하냐고
그렇게 까지 말을 해버리니까 저는 너무 황당하기도하고 내가 부리는 투정의 의미를 모르는건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어제였습니다.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저녁에 뭐먹을까?? 이러니까
ㅇ ㅏ 안먹는다 안먹는다 안먹는다 살쪄서 안먹는다 이러길래
뭐냐고 지금 거기 놀러간다고 다이어트 하냐고 하면서 또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습니다.
제가 말투를 딱딱하게 한것도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당연히 과식하거나 하면 안먹는다고 하면서 다 먹었기에
알겠다고 됐어 이러니까
왜 내가 먹는거까지 너한테 이런말 들어야 하냐며 하는거였습니다.
그 순간 그말을 듣는데 기분이 나빴어요 저는 그냥 한말인데 또 저렇게 말하니까
더 기분이 안좋았어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는 잠시뒤에 자기 지금 아는 동생이랑 술한잔 하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한두시간뒤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싸웠습니다.
왜 이런걸로 자꾸 눈치를 보게 만드냐
이해가 안되는 소리를 하지말아라
남들이 보면 니가 이상한사람같다
왜 사람을 사육하려고 하느냐
애정결핍이냐 왜 집착하냐
왜 내가 놀러가는거에 대해서 믿지 못하냐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아무말도 안했어요
내가 한 행동이 잘했다고 백프로 말할수도 없지만
내가 이해를 못할 행동을 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믿지 못하냐고 하는말에는 저도 할말이 많았습니다.
그동안에 저 혼자 먼저 좋아했던 마음이 커서 전전긍긍했던 시간들이
저한테는 그사람의 행동들이 마음에 쌓이고 쌓여서
이제와서 저에게 잘해준다고 잘하고 있다고 하는 행동들이
모든게 좋게 보이지 않았고
그렇다고 이사람이 여자 문제나 그런걸로 속썩이거나 그런일은 없었지만
제가 원하는건 연락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서도 자신도 변하고 있고 항상 노력하는것도 알아요
근데 술을 마시면 연락이 안되요
나쁜짓을 하는게 아닌거는 알지만 그걸 떠나서 걱정하는 사람 마음도 이해를 해줬으면 하는데
그부분은 자기도 어떤지 알아서 이해는 하지만 나는 술이 취하면 연락하고 자시고할
생각조차도 안들어버린다고 그냥 취해서 집에가서 자는게 전부라고 합니다.
전부인게 맞기도 한데 그냥 전 불안해요 마음을 놓고 자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지금은 어느 정도는 포기를 해서 먼저 잠들어버리기도 하는데
괜시리 이번에는 타지에 가는일은 처음이고
친구들이랑 운동하다가 밤에 술한잔 한다고 말하는거며
옷도 사서 입고 가는 심정도 기분도 이해는 하지만 그또한 내가 불안하기도 합니다.
자기를 왜 못믿냐고 못믿어서 니가 화나는거를 왜 표출하냐고
그렇게 말하고 이해 못할 행동좀하지말라며 말하는데
전 아무말도 못했어요
제가 어떤 기분인지 백번을 얘기해도 백번을 이해 한다고 아는데
알지만 하지말라고 말하니까 너무 속상해요
그러고 어제는 이제 자기한테 좋은말 좋은 이야기 이런것만 하고 지내자고
싫은소리 이런건 하지말자고 하길래
제가 연인사이에 그것조차도 빠지면 무슨 의미가 있냐니까
그냥 그렇게만하면 나도 너한테 잘할거라고
니가 나한테 이런 이해 못할 행동만 안하면 다된다고
애정결핍도 아니고 사육도 아니고 왜이러냐고
제발좀 그만하라고 이러는데
제가 정말 이해 못할 행동을 한걸까요
매번 이런식의 다툼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저만 쪼잔한거같고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진짜 답답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