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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ㅂㅇㄷㅎㅇ

방금 혼밥에 관한 글과 그에 대한 댓글을 보았다.
먼저 나는 그 글에 추천을 눌렀다.
그런데 댓글들 반응은 전부 몹시 화가난듯
글쓴이를 정신이상자로 몰아갔다.

우선 내 소개를 하자면 난 23의 알바생혼밥녀다.
혼밥을 하는 사람들의 유형은 다양하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혼합이다.
점심엔 알바땜에 어쩔수없이,
그리고 또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

사실 난 여느 또래처럼 여기저기 맛집다니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혼자라도 여기저기서 사먹어봤는데
나쁘지는않다. 패스트푸드나 김밥집은 요새 혼밥이 워낙많고 흠도아니기때문에 많이 불편한건없다.
사실 눈치가보이는건 아닌데 멀뚱멀뚱 밥만 먹고있으려니까 심심하긴하다. 확실히 혼밥이 흠이 아니라지만 혼밥보단 같이 밥먹을 사람이 있는게 훨씬좋다. 남들이 혼자라고 힐긋거리는것 때문이아니라 같이 먹어야 밥도 잘 넘어간다. 대신 그것때문에 맘에도 안드는사람과 억지로 먹는게아니라 진짜로 가족이나 친구라던가말이다. 맘에맞는친구가 밥을 같이먹자고 시간도 맞춰주는데 '아니 난 혼자가편해 ' 라며 거절하진 않을것이지않나.

그래서 내가 그 판의 글에 추천을 누른 것이다.
그 글에서 혼자먹는 사람이 돼지같다느니하는 비방에 동의를 하는것이 아니라 왜 패밀리레스토랑까지 혼자 갈수밖에 없었을까 하는것이다. 물론 진짜 단순히 먹고싶은데 지인들이랑 시간조율이 안되서일수도있지만 그런데가자고 연락할사람도없다면 조금은 서글픈일아닌가?

혼자먹는게 어때서! 하면서 무조건 혼자라도 당당하니 됐다 하면서 애써 내면에 자리한 외로움을 밀어낸다거나 내 주위엔 왜 사람이없을까하는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있다. 참고로 난 아직 혼자 고깃집이나 피잣집은 못가것다. 혼자먹기엔 양도 너무 많기도하고 싸오기도 귀찮으니까.. 무엇보다 그 옆에서 즐겁게 사람들과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심 부러워지기도하니까..

혼밥족들이여!
혼자 먹는다고 흉보는 사람들에 화장실로 숨는 시대는 이제 확실히 지났다!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은 혼자만의 시간도 당당하게 가질 이유도 충분하다.
하지만 확실히 혼자보단 둘이, 둘보단셋이 할수잏는것도 많고 사는 재미도 더 많다.
그러니까 혼자인채를 너무 당연시하지말고 자기계발도하고 때로는 가족도 챙겨보고 마음에 맞는 소울메이트도 찾아봅시다ㅎ

난인간관계따윈개나줌 하는사람들은 그냥 뒤로가기누르시고ㅋㅋ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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